축소지향의 일본인 그 이후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창출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물론 일본 문화도 근대화 과정과 제2차 세계 대전, 그 이후의 세계화 물결 속에서 서양의 문화에 지배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일본 혹은 일본인들 속에는 ‘일본적인 것’이 존재한다. 그러한 ‘일본적인 것’을 이어령은 ‘축소지향적’ 이어령, 위의 책.이라고 말했고, 루스 베네딕트는 ‘수치의 문화’ 김윤식 역, 루스 베네딕트 저, 『국화와 칼』, 을유문화사, 2002라고 말하고

그 중 가장 재미없게 읽었던 책이 ‘축소지향의 일본인’이었다. 바로 7월 추천도서의 저자이신 이어령 교수께서 쓰신 책이다. 나의 인문 지식이 너무 얕았는지 그 책은 무척 읽으려고 노력했음에도 겨우 반 정도만 읽고 포기했던 기억이 새롭다. 완독 중단의 주요 이유는 문체의 딱딱함과 다소 수준 높은 철학적 사유이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는다. 하여튼 그러한 과거가 있어서인지 처음 책을 받고 표지는 마음에 들었으나 책의 저자를 보고 난 이후로

지향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구분대상행위자기(아)인간관계“학습-감춰진 보물”아는 것을 배운다.행하는 것을 배운다.인간으로서 사는 것을 배운다.함께 사는 것을 배운다.‘학습권 선언’질문하고 분석하는 권리, 모든 교육자원에 접할 권리구상하고 창조할 권리자신의 세계를 이해하고, 역사를 지을 권리읽고 쓰는 권리, 개인적-집단적 기능을 발전시키는 권리 오늘날 ‘인간력’에 대해 제기되고 있다. 그

그들로 하여금 독서에도 힘쓰며 지식인으로서의 자각을 갖게 하였으며, 관직에 긍지를 갖고 자신의 영주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약속하며 君主나 領主에게 순종하고 아울러 지식과 책임감도 갖게 되었다. 일본인 지배계층의 滅私奉公의 정신과 淸廉潔白의 정신은 江戶時代의 무사계급의 세습과도 무관치 않은 것이다. 4. 사무라이의 윤리-무사계급의 중요한 윤리로 忠외에 勇을 생각 할 수 있다. 유교의 고전에 친숙한 무사들은 中庸 제 20장과 武士道의

그들은 1876년 불평등조약으로 인한 개항이후 청의 내정 간섭과 그에 따른 정계에서의 소외로 일본의 지원 약속아래 갑신정변을 일으키나 실패한다. 이들은 중국의 사대를 없애고, 황제의 권한 축소와 입헌군주제로 바꾸려는 개혁시도와 문벌폐지 주장으로 근대국가를 지향하였다. 이후 개화사상은 (애국) 계몽운동과 자강운동으로 발전하게 되는 데, 반제국주의적 성격으로, 서구 열강에 종속적인 면이 있었다. 일제의 강점 후 실력 양성과 교육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