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Pop Art)의 이해와 사례연구 ] 팝아트(Pop Art)의 이해와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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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대중문화 이미지를 차용한 팝아트(Pop Art)의 개념과 특성
1. 대중문화의 개념과 특성
2. 대중문화 이미지를 차용한 팝아트(Pop Art)의 특성
(1) 팝아트(Pop Art)의 개념
(2) 팝아트(Pop Art)의특성
(3) 앗상블라쥬
(4) 팝아트 작가들의 오브제와 표현

Ⅲ.팝아트(Pop Art)의 대표 작가
1.앤디워홀(Andy Warhol 1928-1987)
2.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1923-1997)
3.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erg 1929- )

Ⅵ. 대중문화 이미지를 차용한 한국
1. 팝아트(Pop Art)가 수용된 배경
2. 한국 팝아트(Pop Art)의 대표 작가와 작품 분석
① 이동기(1967~ )
② 손동현(1980~ )
③ 홍경택(1968~ )

Ⅴ. 결론
본문내용
1) 팝아트(Pop Art)의 개념

팝 아트(Pop Art)는 1960년대 초기에 미국에서 발달하여 미국화단을 지배했던 구상 회화의 한 경향으로 ‘팝(pop)’이라는 명칭은 ‘popular’에서 유래하였으며, 일상생활에 범람하는 기성 이미지인 대중적 이미지에서 제재(題材)를 취했던 미술의 경향을 일컫는다. 팝아트(Pop Art)는 영국에서 먼저 발생했으나, 서로의 성향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
팝 아트라는 용어는 1952년 영국의 미술평론가인 로렌스 알로웨이(Lawrence Alloway)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다. 원래는 매스컴이 지배하는 대중문화가 만들어내는 ‘대중예술’을 가리키기 위한 편리한 명칭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후 1962년 알로웨이가 그 의미를 확대시킴으로써 팝 아트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순수 미술’의 문맥 안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미술가들의 활동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다.

(2) 팝아트(Pop Art)의 특성

팝아트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의 발달과 소비사회로 형성된 환경을 수용한 예술이며,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저인 태도로 현실세계에 접근하려는 결의에 의해 발생한 경향이다. 팝아트는 매스미디어의 발달과 대량생산이라는 환경 속의 범람하고 있는 이미지를 제시하여 미술의 대중화를 시도하였다.
1960년대는 팝 아트 및 대서양 양편으로 팝이라는 명칭을 전파했던 몇몇 미술가 집단의 활동과 관련이 있다. 사실 20세기를 통틀어 이처럼 미술이 비전문적인 폭넓은 대중의 상상력을 그토록 단단히 사로잡은 때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팝 운동은 모더니즘의 초기 양상이 낳은 입체파와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등의 어떠한 미술 운동들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기질 수 있다. 돌이켜 보건대, 1960년대 문화 전반에는 팝적인 감수성의 표출 기미가 있는 듯하다. 많은 점에서 이것이 묘하다. 추상표현 주의의 주요 이론적 지지자들이었던 클레먼트 그린버그나 해럴드 로젠버그(Harold Rosenberg)같은 미국의 미술 비평가들이 팝 아트에 대한 가장 열렬한 반대자들 중에 속해 있었던 것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팝 아트는 처음 출현했을 때 가장 깊이 신봉되어 온 모더니즘 이론을 배반한 것으로 여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점에서 그 가장 내밀하고 반항적인 외양 안에 모더니즘 전통을 드러낸 것이었다. 그러나 마르셀 뒤샹이 세운 다다이즘 전통의 계승을 나타냈는데, 따라서 팝 아트에서는 미술 제작에 대한 지각적 접근보다는 개념적 접근에 가까운 속성이 어렵지 않게 감지된다.
팝아트의 시작을 큐비즘과 다다이즘의 콜라주에서 찾으려는 논자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초현실주의의 오브제에서도 그 근원을 찾으려 한다. 이러한 원인에는 레디메이드와 오브제를 친밀감 있게 사용하는 방법적이 특성이 팝아트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팝을 가능하게 한 미학적 상황 설정은 단순히 대량생산과 소비미학만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는 셈이다. 어쨌든 이러한 정서는 사회적인 풍토나 여건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팝아트의 출현과 함께 사실상 순수회화는 광고, 포스터, 신문, 잡지의 삽화, 만화 등이 가지는 복제성에 의해 그 유일성은 소멸되었다. 매스 미디어 시대에 있어서 팝아트의 혁신성은 기존 고급미술과 저급미술 사이에 존재하는 전통적 위계의식을 타파하였다. 팝아트는 종래의 하찮은 것으로 간주되어 온 모든 것, 일상적 이미지나 사물을 예술이라는 관념과 상관없이 받아들였다. 이것으로 인해 오히려 순수 예술의 한계와 영역을 넓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팝 아트의 성공을 가져다 준 것은 미술이 구상 능력을 잃고 있는 듯이 보일 즈음에 즉각 알아볼 수 있는 형상을 사용한 점이었다.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는 있는 당대의 미술을 갈망하던 대중은 일상적인도시 생활의 일반 풍조에 기초한 팝 아트를 친근하게 받아들였다. 지식층의 비위를 거슬리게 한 팝아트의 역량은 이 지식층에게 불리하기보다는 중요하게 기여했는데, 이 놀랍도록 접근하기 쉬운 새로운 미술 형태가 그럼에도 아방가르드 미술가들에게 요구되는 식의 ‘혁명적인’ 것이라는 보증을 하고 있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① 대중적 이미지 차용
팝아트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 즉 역사의 현 시점에서 집단정신을 제공하는 평범한 것들인 일상적인 문화적 경험의 대상들과 아이콘들을 미술로 변용시킨다.
‘고상한 미술’에 반기를 들고 ‘저속한’ 대중문화와의 접합을 기치로 내세웠던 팝 아트는 고도로 산업화된 1960년대 서구 대중사회의 환경을 미술 안으로 수용한 미술사조이다. 산업화된 현대사회의 현실은 흔히 말하듯 ‘이미지의 홍수’로 특정 지워진다. 그 속에 사는 인간의 시각(視覺)은 텔레비전이나 신문, 잡지 등의 매스 미디어, 상품 광고, 상품이 진열된 쇼 윈도우, 거리의 교통 표지판 등이 쉴 새 없이 퍼부어대는 엄청난 양의 이미지의 공세로부터 벗어날 길이 없다. 팝 아트는 이러한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다루는 미술이다.
팝 아트가 다루는 이미지는 자연으로부터 이미 한차례 격리된 현대도시의 인공적 환경을 반영하는 2차적인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팝 아트가 다루는 이미지의 특성은 첫째는 그 사회의 모든 대중이 공유하는 범속한 이미지라는 점과, 둘째는 다중적(多重的)인 의미를 지닌다는 점으로 모아질 수 있다. 그러나 대중이 알고 있는 하나의 동일한 이미지가 보는 사람에게 반드시 같은 의미와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로부터 의미의 다중성이 나타난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팝아트에 사용된 기법은 콜라주의 방식이 적용되었으나, 그 기법적인 면에서는 다다이즘이나 큐비즘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계승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하는 콜라주의 형식이 매우 다르다. 이전의 콜라주의 경우는 심미적인 것으로서 사색적이었고, 팝아트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그다지 심오하지 않은 주제를 드러내고, 일상생활에서 드러나는 보편적인 측면과 에로틱한 일면에 있었으며 유머가 가미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대중들이 이러한 그림을 통해서 같이 즐기고 웃을 수 있었다. G. R. 스웬슨은 “팝아트의 미술작품 속에 등장하는 대상은 우리들이 익히 아는 것으로서 대중들이 즐겨하고 쉽게 친숙해지는 특성이 내재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기호(sign)와 소비주의 그리고 매스컴과 쉽사리 동일시되는 전후(戰後) 예술운동의 초기 이미지이자,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미지 중의 하나가 광고 형식을 취했다는 것은 아주 적절했다. 리처드 해밀턴(Richard Hamilton)의 콜라주 <오늘날의 가정을 이토록 색다르고 멋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는 원래 1956년 런던의 화이트채플 미술관에서 열린 인디펜던트 그룹(Independant Group)의 전시, 「이것이 내일이다(This is Tomorrow)」의 포스터 겸 카달로그에 쓰일 이미지로서 구상되었다.
해밀턴의 포스터는 1960년대 초에야 하나의 예술운동으로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팝 아트의 대표적인 주제 여럿을 설정하는데 일조했다. 우선 이 포스터는 상당 부분이 대중잡지에서 오려낸 광고로 이루어져 있다. 광고라는 매체가 존재함을 인정하고 또한 이를 콜라주에 활용함으로써, 해밀턴은 대중매체의 영역이 최상의 서구문화에 포함될 만한 가치가 있음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고급과 저급, 엘리트와 대중, 단일과 다수 사이에 존재했던 전통적인 문화적 차별이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미적 감성의 잔재일 수 있음을 제기했다. 이러한 광고들을 진지한 태도로 해밀턴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아이러니와 성실성을 동시에 감지하게 되는데, 이 이중성은 대부분의 팝 아트에 존재하는 특성이다.
예술작품의 복제 기술 발달은 순수예술의 본질적인 성격에 충격을 가하였으며 예술과 대중과의 관계를 일변 시켰다. 예술작품의 수요자 내지는 향유자가 대중이라는 뜻이며 나아가서는 일반 대중의 예술 작품에 대거 참여와 그 참여 방식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변화는 양에서 질로의 변화이며 예술 작품에 대한 대중의 수동적인 향유에서 보다 적극적인 수요로의 변화이다. 팝 아트의 출현과 함께 사실상 회화의 광고 포스터는 신문, 잡지의 삽화 거리 또는 인물의 사진, 만화, 기타의 일상적 이미지의 복제와의 경제성은 소멸되었다.
대중매체시대에 있어서의 팝아트의 혁신성은 기존의 고급 미술, 순수미술과 저급미술과의 사이에 존재하던 상위 전통적 위계 의식을 타파하였다. 팝아트는 종래 하잘 것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온 모든 것, 일상적 이미지나 사물을 예술이라는 관념과 상관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예술에 있어서의 순수성의 신화, 예술의 아우라, 유토피아적 예술, 고상한 예술은 우리의 일상적 환경, 일상적 이미지의 세계로 내려 앉는 것이다. 이것이 예술의 타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예술의 한계, 그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이것은 예술로 하여금 우리가 섭취하고 있고 또 그 속에 살고 있는 문호, 즉 대중문화와 더불어 살게 한다는 의미이다.
참고문헌
팝아트(Pop Art)에 관한 연구 : 로버트 라우젠 버그, 앤디 워홀
정채린 저 | 경기대 교육대학원 발행, 미술교육 전공

팝아트의 미학적 대중주의에 관한 연구
이승태 저 | 숙명여대 디자인대학원 발행, 뉴미디어영상디자인 전공

팝아트의 복제성에 관한 연구 : 포토꼴라쥬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유성하 저 | 한남대 대학원 발행, 미술학 전공

팝아트에 적용된 사진이미지와 표현기법
박민선 저 |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발행, 사진디자인 전공

팝아트에서의 일상성에 관한 연구
배산빈 저 | 강원대 대학원 발행, 미술학 전공

팝아트와 한국의 대중 지향적 순수미술에 관한 연구
박노하 저 | 연세대 영상대학원 발행, 방송영화 전공

팝아트에 대한 표현 연구 : 색채를 중심으로
정광임 저 | 충남대 대학원 발행, 회화 전공

팝아트에 있어서의 오브제(Object) 연구
하민경 저 | 동아대 교육대학원 발행, 미술교육 전공

팝아트와 사진에 관한 연구
김지영 저 |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발행, 사진디자인세부 전공

팝아트(Pop Art)의 정신성에 관한 연구
황정남 저 | 全北大 大學院 발행, 미술 전공

팝아트(Pop Art) 繪畵의 特性硏究 : 本人의 作品을 中心으로
林廷姸 저 | 淑明女大 大學院 발행, 서양화 전공

팝아트의 복제성과 실크스크린 국립중앙도서관 석사논문
李熙廷 저 | 忠北大學校 발행, 美術敎育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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