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유치환의 `청마시초`를 중심으로 한 인생파 시의 문학사적 의의

한다. 우선, 생명 인간과 인생 자체의 본질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그러나 두 시인은 각기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서정주는 인간의 삶 속에 내재된 본능적 욕망과 관능의 세계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여 주는 데 반해, 유치환은 생의 근원에 자리 잡고 있는 허무와 그 허무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 시의 부정 　당대의 그 어떤 시인보다 많은 총 14권의 시집을 출간한 청마 유치환은 정작 자신이 시인이 아니

중심으로 젊은 시인 작가들이 등장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1915년 이후 활발하게 나타난 신시운동을 통한 자유시의 형식이 20년대에 와서 완전한 정착을 보이게 된다. 소설문학에서는 사실주의자연주의의 유입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염상섭, 현진건 등으로 단편소설의 양식이 잡혀 갔다. 그리고 계급과 빈곤에 대하여 신경학파, 카프파의 등장으로 격동의 시기를 겪게 된다. 2. 시 문학 - 현대시 전개의 세 흐름1) 1920년대 시 문학의 특징(1) 현대

한다. 1939년 첫 시집『청마시초』를 발간, 여기에 시「깃발」,「일월」등 55편, “이 시는 나의 출혈(出血)이요 발한(發汗)이옵이다.”라는 서문 등이 있다. 1940년 가족을 거느리고 북만주로 이주하여 형 동랑의 처가 소유의 농장 관리인으로 일한다. 이는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사실상 ‘탈출’이라고 할 수 있다. 1945년 6월, 아내의 권유로 북만주에서 귀국. 아내 권재순은 문화유치원을 경영, 그 해 9월 15일 통영문화협회가 발족된다. 회장은 유치환

청마시초』를 발간, 여기에 시 「깃발」, 「일월」 등 55편, “이 시는 나의 출혈(出血)이요 발한(發汗)이옵이다.”라는 서문 등이 있다. 1940년 가족을 거느리고 북만주로 이주하여 형 동랑의 처가 소유의 농장 관리인으로 일한다. 이는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사실상 ‘탈출’이라고 할 수 있다. 1945년 6월, 아내의 권유로 북만주에서 귀국. 아내 권재순은 문화유치원을 경영, 그 해 9월 15일 통영문화협회가 발족된다. 회장은 유치환, 간사는 윤이상, 회

를 중퇴하고 다시 일본으로 가서 사진학원에 다님. 이 해 권재순과 결혼함.1929년 귀국하여 유치진이 중심이 되어 발간한 에 시 ‘오월의 마음’ 외 25편을 발표.1931년 시 ‘정적’을2호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오름.1932년 평양으로 이주하여 사진관을 경영하나 여의치 않아 문을 닫고 시작에 전념함.1937년 통영으로 이주하고 통영 협성상업학교 교사가 됨. 이 무렵 부산에서 시 동인지 를 간행.1939년 첫 시집출간.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