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강 문화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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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강 문화의 세계화1: 오리엔탈리즘
본문내용
제11강 문화의 세계화1: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는 1978년에 출간된 <오리엔탈리즘>이란 저서에서 “동양은 서양보다 열등하다”는 유럽 중심적 편견과 제국주의적 음모를 밝히면서, 진정한 동양의 사상과 문화가 서양인에 의해 왜곡되고, 날조된 이미지로 남게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서구에서 말하는 동양 또는 동양적인 것이란 실재의 동양(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서구인들의 편견과 왜곡이 빚어낸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오리엔탈리즘이 동양에 대한 논의를 어떻게 왜곡, 지배해 왔는가를 영문학을 비롯한 서양학문의 사례를 들어가며, 밝혀 보인다. 그 비판 대상에는 심지어 맑스까지 포함된다. “그들(동양인)은 스스로를 표현할 수가 없다. 다른 누군가가 표현해 주어야 한다”는 맑스의 말은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그에 대해 권위를 지니는 서구의 스타일”이라는 오리엔탈리즘에 관한 사이드의 정의와 일치한다.
-사이드가 ‘동양(실제의 동양)의 동양화(이념적 허상으로서의 동양만들기)’라는 이 서구적 담론체계는 당연히 동양의 살아있는 현실과는 무관하다. 후진성, 기괴성, 관능성, 정체성, 수동성처럼 동양적 특징으로 거론되는 것들은 순전히 서구인이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소설’일 따름이다. 그러나 그 소설은 어느새 권위 있는 학문적 진리이자 건전한 상식으로서의 권위를 지니고, 통용되기에 이른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동양에 대한 서양의 식민지배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서양(이성)과 동양(광기)의 이분법은 푸코의 영향을 받았다. 푸코는 <광기의 역사>에서 이성과 광기, 이성과 비이성의 이분법적 차별은 지배자는 자신을 이성으로 보고, 피지배자를 비이성과 광기로 보며 억압, 감금, 보호, 교정의 대상으로 보았으며, 광기의 타자성은 항상 게으름뱅이, 방랑자, 무직자로 나타나, 사회로부터 격리, 추방된다.
-오리엔트문화는 고대 알렉산드로 대왕시대 이후 헬레니즘과 결합된 헤브라이즘과 나일강 문화의 결합이 알렉산드리아에서 이루어졌는데, 여기서 이성과 비이성의 이미지는 심하지 않았다.
-이슬람 근본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의 뿌리는 중세 십자군 원정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사이드는 이성과 광기의 이분법은 근대 오리엔탈리즘에서 나타났으며, 그 역사적 기원은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이후로 보았다. 이때 비로소 권위와 규율을 가지고 동양에의 거주가 시작된다.
-오리엔탈리즘의 헤게모니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시작되어, 2차대전 이후에는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는 영국의 제국주의를 비판하면서, ‘팍스 브리태니커’의 중심에 꽃을 피운 19세기 영국의 사실주의 소설들이 제국주의 중심문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제국주의 문화의 세계적인 패턴에 대항하려는 세력이 바로 제3세계에서 일어나는 탈식민주의 운동이다.
-그는 문화를 주목적이 즐거움인 심미적 형태로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실천 행위와 각 사회의 가장 최상의 지식과 생각의 보고를 포함하는 개념의 두 가지로 분석했다. 따라서 문화는 정체성의 근원이며, 다분히 전투적이다.
-그는 해결책으로 오리엔탈리즘에 대항하는 옥시덴탈리즘이나, 제국주의 문화에 대항하는 탈식민주의 문화의 충돌이 아닌 다문화주의를 옹호하고 있다. 분리가 아닌 통합의 내러티브
-그는 제국주의 패권국가의 일방적인 세계화보다 평화와 공존의 세계화를 주장하면서, 오늘날 유일한 패권국가인 미국의 오리엔탈리즘이 결국 갈등과 분쟁을 조장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에서 최근의 9․11테러를 종교적 광신론자들에 의한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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