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감성에 호소하는 사회-`드림소사이어티(DreamSociety)`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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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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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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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소사이어티,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이야기를 거는 공간, 스타벅스 1호점
조심스레 드러나는 걱정
‘꿈이 현실을 창조’하는 것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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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롤프 옌센은 미래문제연구집단인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이다. 그는 ‘정보사회의 태양이 지고 있다’는 말로 책머리를 연다. 정보사회는 인간이 수렵채취사회와 농업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다다른 곳이며 지식과 정보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우리를 안고 가는 세계다. 그런데 그는 벌써 정보사회가 지고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은 정보사회가 주는 자동화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전화, TV, 계산기, 컴퓨터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기계들이 인간의 일을 대신 해준다. 부와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힘쓰는 일보다 머리 굴리는 일이 중요해진 것은 오래 전 이야기다. 저자는 앞으로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는 지적이고 감각적인 일들이 상품화될 것이라고 한다. 그 새로운 시장에서 사람들은 잊었던 꿈과 감성에 눈을 돌리고, 멋진 이야기를 사는 데 돈을 지불할 것이다. 이것이 정보사회 이후에 도래할 드림 소사이어티의 논리다.
드림 소사이어티는 정보사회의 ‘대안’이 아니다. 그것은 정보사회를 바탕으로 한 ‘진화’다. 저자에 따르면,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의 중산층은 이미 드림 소사이어티에 진입해 있다. 그들의 욕구는 인간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이야기와 맞닿는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갖추었던 이성적인 시스템에 감성을 더하여 고군분투한다. 이렇게 생산된 상품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야기가 붙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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