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 영화와 소설 결혼은, 미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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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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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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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결혼은, 미친짓이다> 문체의 특성
TV. 내 마음속에 TV가 있다.
연기 아닌 연기
영화 장면 분석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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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짓이다>
∎소설 <결혼은, 미친짓이다> 문체의 특성
# 소설의 표현상의 특징과 영화의 표현
이만교의 소설은 대체적으로 가볍고 속도감이 빠른 편이다.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의 특성이 좀 배제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 ‘그러나’, ‘하지만’ 등의 연결어미의 과감한 생략이라든지 주인공의 대사를 직접 인용한 모습에서 그러한 느낌이 잘 드러나 있다.
한편, 소설 속에서 아름답거나 상징적인 묘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 소설처럼 우리 시대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이처럼 경쾌하고 군더더기 없이 담담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도 드물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의 주인공들도 담담한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가 소설의 분위기를 따라가고 있는 것일까?
또한 이 소설의 시점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이 작품은 분명 1인칭 시점으로 쓰여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집중해서 읽다보면 1인칭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나’ 조차도 나와는 거리가 먼,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요 인물들의 대사 후에 나올 수 있는 부연 설명이라든가, 주관적인 평이 거의 없는 편이고, ‘나’ 조차도 대화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더 이상의 의미는 따로 부여하지 않는다. 단지 주인공인 내가 초점이 될 뿐, 더 이상 직접적으로 소설에 끼어들지 않는다. 건조하게 이어져 나가는 대사가 주를 이루는 모습은 마치 영화처럼 그들의 일상을 쫓으며 보여주는 듯하다. 소설을 보다보면, ‘#’ 기호를 사용하여 소설의 장면 변화가 무척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를 중심으로 앞부분과 뒷부분이 마치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는 것처럼 그 장면, 장면이 나누어져 있는 느낌을 준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이 소설은 처음부터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영화화 할 수밖에 없었던 텍스트가 아니었나 싶다.
∎TV. 내 마음속에 TV가 있다.
# 텔레비전과 결혼의 상관관계
“처음엔 제목을 ‘내 마음에 텔레비전이 있다’라고 지었어요. 다음엔 ‘누군가를 믿는 것은 미친짓이다’라고 했다가 아무래도 짧고 강하게 어필하는 제목이 좋은 것 같아서 바꿨어요”
- 이만교, 2000년 11월 인터뷰
인터뷰에서도 이만교가 말했듯이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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