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고전, 한국사] 김시습평전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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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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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과연 節義의 象徵이었나?
2. 자유인 김시습
3. 그는 진정 자유로웠나?
4. 結 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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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은 각종 사상적 분쟁과 물욕으로부터 자유로웠을지는 모르나, 정작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다. 그는 성종이 즉위하자 다시 과거공부를 시작한다. 불가에 귀의했던 자신의 삶을 부정하고 조부와 부친의 위패를 모시고 다시 제사를 지내는 행위 역시 입신을 최종목표로 하는 유가적인 삶으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이었을 것이다. 그는 茅屋에 사는 자신의 삶을 즐거이 여겼지만, 지식인인 그가 진정 즐거움을 얻은 것은 세상의 많은 문사들과의 교류였다. 효령대군의 부름에 “좋은 모임은 늘 있는 것이 아니며 번창하는 세대는 만나기 어려운 것이다.”라는 뜻에서 원각사 낙성회에 참여하기로 한 것만 보아도 그가 아직 세속에서 발을 뺐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가 진정 그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면 간간히 그의 시문에서 그토록 짙은 한이나 분노가 묻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진정 자유로울 수 있었다면 관인이 된 과거의 지인들을 일부러 찾지 않아도 스스로 자족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결국 ‘모옥에 안주한 자유인’이기보다는 끝없이 세상으로 나가고자 했던 인물이었다. 끝없는 회귀욕구와 때마다의 가로막힘이 사슬처럼 이어졌던 한 많은 인생이었다.
매월당은 ‘입으로만 왕도정치를 논하고 실제로는 패도정치를 펴는’ 관인들을 증오했으며, 그들의 시위소찬(尸位素餐)을 규탄해 마지않았다. 정창손이 지나는 것을 보고 ‘저 놈은 그만 쉬어야 해’라고 쏘아 붙인 사건은 너무도 유명하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밭을 일구고 농민들이 하는 것처럼 농사를 지었다. 그는 또한 직접 차나무를 심어 차를 재배했는데, 養茶라는 시를 보면 그가 차를 어떻게 대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 참고문헌
- 심경호, 김시습평전, 돌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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