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와 후기 고전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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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아리스토텔레스
ⅰ. 비극의 고유한 쾌
ⅱ. 플라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응답

Ⅱ. 후기 고전철학자들
ⅰ. 헬레니즘과 로마 고전주의
① 스토아 학파 ② 에피쿠로스 학파
③ 회의론자 ④ 로마시대
ⅱ. 플로티누스

Ⅲ.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Ⅰ. 아리스토텔레스
[시학Poetics]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의 문학 장르론과 플라톤을 비롯한 사람들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서 미학 이론에 대한 그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예술미를 엄격한 분류체계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플라톤과 대조되게 시예술의 본성을 도덕적, 정치적 관계와는 별개의 독립된 것으로 연구한다.
제작(Poiesis)은 대상과 사건을 모방하고 재현하는 행위이다. 이는 사물의 외양을 모방하는 미술과 인간의 행위를 모방하는 시, 노래, 춤으로 구분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후자에 주목하는 데 이 중에도 특히 극과 서사시이다.

ⅰ. 비극의 고유한 쾌
플라톤은 이데아-현상계(현실)-제작품 순으로 우열을 두고 있다. 현상은 이데아를 따라한 것이고, 이데아를 따라한 현상을 복제한 제작품은 사물의 본질을 가장 적게 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상계에서 추출된 공통성, 보편성이 사물이 본질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작품을 제작할 때 개별자(현상)에서 사물의 실체를 찾는 과정을 거친다. 감상하는 사람들은 작품을 보면서 모방한 대상의 본질을 떠올린다. 모방과 모방된 대상이 일치한다는 추정(인식, 학습) 때문에 사람들은 감상을 통해 ‘인식의 쾌’를 얻는다.
비극은 인간의 삶을 모방(Mimesis)하면서 삶의 본질을 보여준다. 과거의 사실을 나열하기만 한 역사는 개별적인 현상에 불과하고, 철학은 관념적인 실체에 불과하다. 비극은 삶의 현상(개별성)을 보여주면서 감상하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삶의 본질을 깨달으면서 모방의 쾌를 느낀다.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수렁에 빠져드는 사건을 보면서 생의 비극성을 인식하며 비극의 고유한 쾌를 얻는다.
비극의 고유한 쾌는 감상자들이 구체적인 사건(삶의 모방)을 보면서 연민과 공포를 느낄 때 구현된다. 감상자들이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극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일반 사람들과 닮은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야 한다. 극이 진행하면서 감상자가 감정이입한 주인공이 비극적인 상황에 몰리고 감상자는 극도의 공포, 증오, 분노와 같은 감정을 느낀다. 운명의 사슬을 벗어나지 못하고 끝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는 절정의 순간에 감상자들의 긴장된 감정이 연민으로 변한다. 동일시해왔던 주인공이 파국에 이르렀을 때 감상자들은 주인공을 객관화 시키면서 긴장된 감정에서 빠져나온다. 이 때 공포가 연민으로 바뀌면서 감정의 변이 작용이 일어나면서 카타르시스(정화)를 얻게 된다.
모든 활동은 ‘고유한 쾌’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이 정해져 있다. 비극의 고유한 쾌와 예술적 우수성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면서 동시에 완성된다. 하지만 ‘비극의 고유한 쾌’에는 일정한 질서 비극은 일정한 크기와 질서를 가짐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이다. 비극은 연민과 공포를 환기시키는 삶의 모방이다. 긴장된 감정이 연민으로 바뀌면서 감상자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비극은 플롯, 성격, 사상, 대사, 노래, 장면의 6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플롯(줄거리)은 급전, 발견, 파토스의 요소로 이루어진다. 이 요소들은 긴밀한 개연성을 갖고 있어 감상자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처럼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종종 서사시에서는 개연성 없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연성 있는 하나의 사건을 이야기하는 비극을 더 완벽한 장르로 봤다. 이렇게 현실에서 정말로 일어난 것 같은 사건(현실의 모방)을 보면서 사람들은 삶의 본질을 인식하며 비극의 고유한 쾌를 얻는다.
가 들어있는데, 구체적인 작품에서 이를 완벽하게 구현해야 미적인 쾌감을 주는 작품이 될 수 있고, 비극의 쾌감은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술활동이 가진 아름다움
일정한 질서 크기
예술의 아름다움
예술활동





ⅱ. 플라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응답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줄 비평적 판단기준을 세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 예술의 목적이자 정신인 플롯을 중시했으며 급전과 인지가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하였다. 극은 통일되어야 하고 개연성과 필연성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 견고하고 일관된 플롯을 짜기 위해 시인은 보편자 또는 심리학적 법칙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플롯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심리학적 지식에 대해 해박해야 한다고 말한다.
플라톤은 ‘시인에게는 어떠한 철학적 파악 능력도 결여되어 있고, 또 이들은 무지한 다수를 즐겁게 해주고 그들의 동의를 얻으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참된 의견마저도
참고문헌
『미학사』 비어슬리
『미학 오딧세이』 진중권
『미학사』 타타르비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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