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일본식 제국주의 고발서 `대한 제국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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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가. 매켄지, 한국을 만나다
나. 『대한 제국의 비극』을 맞으며
1) 『대한 제국의 비극』의 저술 목적과 구성
2) F.A 매켄지의 관점과 집필 의도
2. 당시의 세계열강들과 한국의 관계 (시대적 배경)
가. 한국을 둘러싼 세계열강의 이해관계 : 3국 간섭(1895. 4. 23)
1) 3국의 이해관계
2) 3국간섭에 대한 일본의 원한
나. 일본의 야심과 영국의 공조 : 영일동맹
1) 영일동맹의 내용
2) 러일전쟁을 향한 일본의 기대감
다. 그들의 야심의 실천 : 러일전쟁
3. 매켄지의 접근 태도
가. 풍부한 사전 지식준비
나. 언론인으로서의 비판적 접근
다. 부조리한 사실들의 고발
4. 매켄지의 관찰
가. 한국에 대한 묘사
1) 은둔의 왕국, 조선
2) 조선인의 문화와 생활
가) 서울의 모습
나) 서울의 저잣거리
다) 여성의 모습
라) 가계를 중시하는 풍토
3) 부정적으로 비춰진 조선
4) 서양인의 관념과 다른 조선의 실상
나. 일본의 만행에 대한 고발
1) 1906년 일본에 의한 한국의 참상
2) 일본에 대한 매켄지의 인식의 변화
3) 하락된 백인의 지위
4)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일본의 야욕
5. 의병종군기
가. 의병을 만나기까지
나. 의병들의 전투방식
다. 일본군의 인식과 대응방식
1) 주민들의 반응
2) 의병들의 반응
마. 의병취재를 통해 본 그의 성향과 한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
1) 과단성과 치밀한 분석력
2) 언론인으로서의 중립적인 태도
3) 의병취재를 통한 매켄지의 인식 변화
6. 고립된 대한제국의 비극
가. 일본을 호의적으로 보았던 세계
나. 외국 언론인에 대한 탄압
7. 맺음말
가. 대한제국의 비극을 읽으며
나. 대한제국의 비극의 한계
8. 참고 문헌
※ 부 록
가. 대한제국시기의 언론 현황
나. 통감정치와 그 기관지
다. 언론탄압의 ‘광무신문지법’
라. 『대한매일신보』와 The Korea Daily News
※ 별첨 : 『대한제국의 비극』차례
본문내용
1. 들어가며 1.

“일본의 장래, 동양의 장래, 그리고 어느 정도의 세계의 장래는 장차 일본에서 군벌이 득세할 것인가, 아니면 평화적인 팽창주의자들이 득세할 것인가 하는 의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결정된다. 만약 전자가 득세하게 되면, 한국을 조잡하게 통치하게 될 것이고 끝내는 커다란 분쟁을 야기하게 되어 그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다. 그러나 군벌들이 득세하게 되면 일본은 이제 더 큰 역사의 유업을 계승해야 할 입장에 돌입하게 된 것이며 이 유업은 과거 수세기 동안 어느 아시아 열강도 이룩하지 못한, 영광스럽고도 확실한 것이 될 것이다.” F. A. McKenzie, 신복룡 주, 『대한제국의 비극』, 집문당, 1999, p236


제국주의적 시각이 너무도 당연하게 세계를 점유하던 시대가 있었다. 강대국의 논리로 약소국가와의 신성한 조약 의무를 파기하고,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성마저 무시하던 노골적인 약육강식의 시대. 그리고 많은 제국주의적 사가들은 인류의 병폐를 민족주의적 편견에서 찾으려고 애를 썼다. 그러기에 제국주의적 수법으로 약소민족을 착취함으로써 강대국의 대오에 오른 세계열강들의 역사는 세계 평화를 위한 끝없는 노력의 점철이라고 기록한다. 앞의 책, 역자 초판 머리말 참조
그리고 그들의 대오 아래 동시대를 살아가던 한국, 즉 Corea라고 불리던 대한제국의 역사는 일본의 제국주의 통치 속에 국권과 인권을 모두 빼앗긴 채로 신음하고 있었다.
100년 전 그 시기에 영국 출신의 기자 F.A.매켄지는 러일전쟁 종군기자로 방한한 것을 계기로 한국을 주목하고, 한국의 국권 수호운동과 독립운동을 음양으로 지원한 사람이다. 제국주의 우방으로서 일본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그들이 주도하던 수많은 만행을 직접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비판한 매켄지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가의 팽창이 우선시되는 제국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확신을 한다. 그리고 그가 쓴 『대한 제국의 비극』이라는 책은 의외로 서구인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다.

1.1. 매켄지, 한국을 만나다

프레더릭 아서 매켄지 Frederick Arthur McKenzie (1869~1931)는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으로 1900년부터 1910년까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기자로 있을 때 특파원으로 두어 차례 동북아를 방문하면서 한국을 찾게 되었다. 이어 그는 1910년부터 1914년까지 런던 『타임스』(Times)주간판의 주간을 거쳐, 1921년부터 1926년까지 『시카고 데일리 뉴스』(Chicago Daily News)에 재직하며 특파원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 지역을 여행했다. 한국을 사랑한 서양인-메켄지, 한국사시민강좌 34(2004), 8호, p108

1904년에 『데일리 메일』의 극동 특파원으로 러일전쟁 전에 종군(從軍)한 것을 인연으로 하여 한국사에 대한 애정을 갖기 시작한 그는 그 후 일시 귀국 했다가 한국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06~1907년 동안 격동기의 한국에 머물면서 멸망해 가는 한국사를 목격했다. 『대한 제국의 비극』(1908)은 이때의 체험과 자료를 토대로 쓴 것이다. 앞의 책, 역자 초판 머리말 참조


『대한 제국의 비극』이 처음 출판되었던 당시, 영국의 맹방(盟邦)이었던 일본을 옹호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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