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자아와 타자의 경계

철학자 E.레비나스는 이 같은 의미를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타자와의 관계에서 찾았다. 그는 “시간은 주체가 홀로 외롭게 경험하는 사실이 아니라 타자와의 관계 자체”라고 규정한다. 그에 따르면 모든 것을 현재로 경험하는 주체는 바로 나, 즉 현재는 ‘나 중심적’이다. 과거는 자아가 아직 발생하기 전 단순한 의식의 단계이다. 그렇다면 미래를 선물해줄 타자는 나의 현재에서 이해될 수 없는 존재를 의미한다. 즉 나 중심적으로는 경험할 수

철학은 있을 자리가 없다. 물질적으로 충분히 누려도 만족할 수 없는 부의 권력화, 물신화로 인한 고통. 오늘날 이 문제가 인간계급을 나누고, 계층 갈등과 소외자의 고통을 낳는다. 여기서 제3세계 고통, 사회적 불평등, 인권의 근본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고 있으면서, 자본의 가치세계를 거역하지 못하고 너나없이 세계화에 바쁘다. 그렇게 욕망에 들어앉은 자아를 문제시하고, 가치체계를 전환하는 것을 만해는 청빈(聽貧)에서 찾았다. 가난을

철학, 어떠한 예술도 그 이전의 철학이나 예술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철학사나 예술사를 보면 새로운 것의 출현은 그 이전의 것을 비판, 극복함으로써 가능했다. 어떠한 비판, 어떠한 새로운 출발도 역사적 필연성에 종속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비판 속에서 자신이 물려받은 유산이 무엇이며 그 유산을 해체하기 위해서 어떤 자원을 빌려와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의식하지 않는다면 비판은 비판하는 역사 안으로 함몰한 채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

자아(Ideal-I)를 가진 상상계의 단계이다. 어린아이가 거울을 보고 뽀뽀를 하고, 쓰다듬는 것처럼 거울 속에 비친 나(거울을 보기 전 부분적으로 보던 자신의 신체를 완전하고 통합된 이미지로 인식)를 완전한 존재라고 인식하며 일차적 나르시즘에 빠지게 된다. 이 단계에서 아이는 타자와 나를 동일시한다. 엄마와 나를 동일시하여 내가 요구하는 것을 엄마도 요구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비둘기가 다른 비둘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생식선이 발달하는 것은

타자성의 정당화: 정전의 다수성다. 자기 한계적 인식 태도: 이야기적 지식 중시3. 교육철학적 ‘위상’ 논의 가. 공교육 개념과 위상에 대한 논의나. 자유교양 교육에 대한 논의다. 문화다원주의 교육에 대한 논의라. 비판적 교육학에 대한 논의4. 우리의 과제Ⅳ. 포스트모더니즘과 유아교육1. 유아교육과정에서 모더니즘 현상가.낭만적 상징주의 추방나. 거대서사의 등장다. 교육내용과 방법의 구조화2. 유아교육과정에서 포스트모더니즘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