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학점 우수작)[독후감] 영화로 읽은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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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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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A학점 받은 작품성이 우수한 것들만 선정하여 보내드립니다.^^
직접 작업한 순수 창작 레포트 가운데 하나로
지난 삼월달 경 레포트샵에 검수
통과후 얼마간 정상적으로 지원했던 자료입니다.
개인 사정상 3개월 정도 삭제했다가 다시 올립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정상 재등록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귀사의 건승을 바랍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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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경제학
[1] 4장. 시장의 경제학
[2] 9장. 매춘의 경제학
[3] 10장. 아름다움의 경제학(Beauty and the Beast)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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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아빠, 삶이 뭐야?" 하는 아이들의 질문처럼 어려운 질문 같다. 내 소견으로는 경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축구 경기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본다.
축구 경기는 11명으로 된 두 팀이 90분 동안 뛰면서 상대보다 골을 더 많이 넣는 게임이다. 하지만 축구 경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것이 숨어있다. 축구 경기는 개별적인 선수들, 심판과 관중, 골문 앞의 해프닝, 반칙과 실수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즉, 축구 경기는 수많은 사건이 결합되어 전체를 구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이 축구 경기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물론, 신문을 보면 경기의 결과가 쓰여 있다. 그러나 진짜 애호가들은 누가 이겼는지에 그치지 않고 득점 현황, 슈팅 상황, 경고와 퇴장, 각 팀의 볼 점유 시간 등등의 통계를 유심히 볼 것이다. 통계가 현장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지만,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차선책이기는 하다.
경제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알듯 모를듯한 용어, 복잡한 수치...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지난해 한국경제가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것만 알아서는 한국경제를 안다고 하기 어렵다. 한국이 아시아청소년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는 것만 알아서는 축구가 무엇인지 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과 같은 것일 것이다. 축구를 좋아한다면, 경기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고 싶거나, 그게 힘들다면 축구중계를 TV를 통해 지켜보거나, 최소한 다음날 신문에서 스코어 뿐만 아니라 슈팅 수 비교, 코너킥 수 비교, 팀별 볼 점유 비율 등 여러 가지 통계수치를 자세히 볼 것이다. 그래야 축구를 조금이라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그래야 축구가 더 재미있어지기 때문이다.
내 생각으로는 경제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경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알아야 한다면, 가급적 많은 경제 현장들을 직접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으니, 그 나머지는 여러 상황의 경험, 영화 속의 이야기, 현상들을 자주 접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경제를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병서씨의 '영화로 읽는 경제학'과 'CINE BALADE'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뒷받침해 주기에 좋은 서적이다. 영화와 경제학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로써, 이런 시도를 통해 경제와 경제이론에 대한 색다른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영화와 경제학이라는 다소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영화 속에서 발견되는 경제적 현상, 나아가 그런 현상을 통해 발견되는 경제학적 원리들을 배울 수 있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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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영화로 읽는 경제학 2
[1] 4장. 시장의 경제학 2
[2] 9장. 매춘의 경제학 4
[3] 10장. 아름다움의 경제학(Beauty and the Beas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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