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라이프니츠의 실체개념과 단자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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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 본론
① 실체
② 모나드적(단자) 실체론
③ 예정조화
④ 단자의 형이상학적 영향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① 실체

라이프니츠는 실체의 본질에 대한 데카르트나 스피노자의 설명을 못 마땅하게 여겼다. 그들이 본성 및 자유 그리고 신의 본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왜곡시켰다고 라이프니츠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데카르트의 말처럼 사유와 연장이라는 두 가지 독립된 실체가 존재한다면, 그 두 실체는 인간에서건 신에서건 육체와 정신으로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가에 대한 진퇴양난의 난점에 빠지게 된다. 스피노자는 단일의 실체가 우리가 인식 가능한 두 가지 속성 즉 사유와 연장을 소유한다고 말함으로서 이 난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실재를 단일의 실체로 환원시킨다면 자연의 여러 가지 원소들을 구별할 수가 없게 된다. 분명히 스피노자는 세계는 사유와 연장의 속성이 표출되는 여러 가지 양태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스피노자의 일원론은 범신론인 바그는 신 즉 만물이며, 만물은 일체의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라이프니츠는 이러한 실체의 개념을 부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은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 각각이 분리되어 잇기를 바란 반면, 스피노자에겐 그러한 3가지 구별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었다.
스피노자도 역시 연장을 신 즉, 자연의 환원 불가능한 물질적인 속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라이프니츠의 생각은 달랐다. 우리가 감관을 통해보는 물체나 사물들이 소부분으로 분할되는 것을 관찰한 후 우리는 왜 사물이 복합물이거나 집합체라고 생각할 수가 없는가? “복합 실체가 있으므로 단순 실체가 존재해야함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복합물은 단지 단순실체들의 집합이거나 ‘집합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라고 라이프니츠는 대답한다.
사물들이 단순 실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주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데모클레이토스와 에피쿠로스가 이미 수세기 전에 만물은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프니츠는 데모클레이토스가 원자를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질의 조각인 연장된 물체라고 보고 있다고 하여 그의 원자개념을 무시했다. 그러한 입자는 생명도 없고 비활성적이며, 또한 외부의 힘이 없이는 운동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물질의 관념을 원초적인 것으로 보기를 거부하는 라이프니츠는 참된 단순 실체란 단자들(모나드)이며, 이것들은 자연의 진정한 원자이자 사물들의 원소라고 주장했다. 원자는 연장된 물체라고 여겨지는 반면에 라이프니츠는 단자의 힘 혹은 에너지로 기술했다. 그러므로 라이프니츠는 물질이 사물의 제 1 구성 요소가 아니라. 힘의 요소를 갖춘 단자가 사물들의 근본 실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② 모나드적(단자) 실체론

1) 모나드는 세계를 구성하는 실체이다.
2) 모나드는 자신의 내적 원리인 지각행위에 근거하여 존립하는 정신적 통일체이다.
3) 모나드는 독립, 자족적 존재이다.
4) 모나드는 외부로 향하는 통로를 가지지 않는다.
5) 각각의 모나드의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며, 미래를 자신 안에 잉태하고 있다.
6) 각각의 모나드는 전체(무한성)와 완전성을 지향하고 있다.
7) 모나드의 지각은 동시에 자신의 관점에서 세계를 표상하는 것이다.
8) 각각 모나드의 지각의 명료성은 선천적으로 규정된 정도적 차이를 가진다.
9) 지각의 명료성의 정도만큼 모나드는 능동적, 정신적으로, 불명료성의 정도만큼 수동적 물질적으로 현상한다.
10) 모나드들의 지각의 명료성과 불명료성에 수반되는 정신적, 물질적 현상은 가장 단 순하고 저급한 물리적 단계로부터 유기체적(식물적, 동물적), 그리고 신체를 지닌 이성적 인간, 나아가 절대적으로 순수한 정신인신의 단계로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11) 가장 저급한 지각단계의 모나드는 연장을 특징으로 가지는 물리적 존재로 현상하며, 이것은 단순현실태라 칭해진다. 물리적 존재의 지각방식은 우리가 물리계를 수학적, 역학 적 차원에서 결정론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것처럼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라이프니츠가 설정하는 세계를 구성하는 실질 모나드는 자신의 내적 가능성을 근거로 하여 자신을 실질적인 존재로 정립하고, 자신의 고유한 관점에서 스스로 세계의 중심이 되며, 완성과 전체를 지향하여 발전하는 세계 내에서 현상하는 구체적 존재들이다. 모나드는 순수 이데아적 존재도, 원자적 물질도 아닌, 다름 아닌 바로 현존하는 개체적 사물, 인간, 예를 들면 한라산의 백록담, 교정구석에 있는 저 소나무, 나폴레옹, 이순신 등과 같은 모든 역사적, 실존적 개별존재들인 것이다.
라이프니츠의 이 모나드적 실체개념은 역사적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라이프니츠는 존재론적 문제와 관계해서 의식적으로 플라톤의 수학적 실체관에 반대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역학적, 목적론적 관점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모나드적 실체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적 사고의 단순한 변종이 아니라, 동시에 라이프니츠 특유의 개념
분석적인 논리적 사고에 의해 근거 지워진 것이다. 개체적 실체 모나드는 분석적으로 다름 아닌 논리적 원자 내지는 주어개념을 의미하고
참고문헌
※참고문헌

서양 철학사. / 사무엘 E. 스텀프 지음.
합리론. / F. 코플스톤 지음.
철학연구. / 가을 제 58집.
근대철학사. / R. 샤하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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