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적합한 책, 걸상 구조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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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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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연구 목적
1.2. 연구 방법
2.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2.1. 설문조사 결과
2.2. 설문조사 분석
3. 책․걸상의 수치 측정
3.1. 측정 재료
3.2. 측정 방법
3.3. 측정 결과
4. 대안 마련을 위한 비교 조사
4.1. 가천의과학대학교의 책·걸상
4.2. 충청대학교의 책·걸상
4.3. 한세대학교의 책·걸상
5. 논의 및 고찰
5.1. 책·걸상의 각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5.2. 남·여 책·걸상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5.3.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걸상 디자인에 대한 재 고찰
5.3. 최종 디자인
5.4. 최종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
6.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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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가톨릭대학교의 학생들이 책·걸상을 사용하면서 얼마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지, 학생들이 책·걸상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학교생활에 있어서 학생과 책․걸상은 결코 떼어놓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여느 학생들이 그렇듯 가톨릭대학교의 학생들 역시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걸상에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책·걸상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책상과 걸상은 인체와 직접 접촉되어 이용되므로 사람의 구조나 특성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신체 발육에 지장을 주거나 골격 변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병용·박경수, 「학생용 책걸상의 표준규격에 관한 연구」, 대한인간공학회지, 1986, 5(1), pp. 29-41.
다시 말해서 책․걸상의 높이나 형태, 크기 등은 학생들의 자세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개인의 인체에 맞지 않는 책상과 걸상을 사용하게 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질병들이 수반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잘못된 책·걸상의 구조로 인해 수반되는 질병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할 경우, 척추의 생리적 만곡이 소실되어 척추 주위근의 긴장으로 급성경부 및 요부통증이나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야기된다. 정문봉 외, 「일반적인 자세가 요통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대한물리치료사학회지, 3(4), 1996, pp. 453-473.
이렇게 허리 근육에 잘못된 힘이 가해져서 추간판이 탈출되는 경우에는 엉덩이와 다리로 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통증이 발생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통증 때문에 걷지 못하게 되는 상황도 생긴다. 또한 의자 좌판의 폭과 길이가 부적절한 경우에는 둔부 및 대퇴후부에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서태정, 「의자와 책상의 설계 기준에 관한 연구」, 『학교법인 동아학원 논문집』, 제 16권, 1987.
이 외에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만성피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디스크 탈출, 소화 장애, 혈액순환 장애 등의 증상이 발견될 수 있다. 윤수흥 외,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의책상 및 의자상태와 이용자세에 따른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한국위생과학회지, 1998, pp. 10-11.
이와 같이, 잘못 디자인된 책·걸상이 야기하는 여러 가지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바른 자세의 조건을 숙지할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걸상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바른 자세란,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켜 등을 의자에 대고 앉으며 무릎과 팔꿈치, 둔부의 각도를 90°로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듀오백코리아(http://www.duoback.co.kr), 홈페이지 상단의 ‘편안함의 과학 듀오백’에서 ‘듀오백 자료실’의 ‘듀오백 논문’ 중 「바르게 앉는 법」에서 참고하였으며 출판된 논문이 아니기에 이와 같이 표기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가톨릭대학교 내 책·걸상의 여건상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자세이다. 학교에 있는 책상과 걸상은 연결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구조에서는 책상과 걸상이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개인의 신체에 적합하게 조절할 수가 없다. 즉, 개인이 책․걸상을 이용할 때 타인과의 신체 차이를 고려하여 조절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가톨릭대학교의 학생들은 개인의 신체 차이를 간과한 책․걸상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개인의 신체에 적합하지 않은 책·걸상을 사용하면서 바른 자세로 앉아있기란 어려운 일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의 책·걸상은 여러 가지 질병을 야기한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그 밖의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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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형,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개발」, 『공업기술연구소논문집』, 2001.
2) 네이버 특허시장
(http://patent.naver.com/patent/specification.php?ApplicationNumber=1020040006386).
듀오백코리아(http://www.duoback.co.kr), 「바르게 앉는 법」, 「착석 시 자연적인 인간자세를 유지하는 법」, 「착석 시 허리와 가슴부위지지」.
데일리메일(http://www.dailymail.co.uk) 참조 - 수정 바람
5) 변승남,「책상용 팔 받침대의 최적경사각 결정에 관한 연구」,『경희대학교 산학협력기술연구논문집』제 4집, 1998.
6) 서태정, 「의자와 책상의 설계 기준에 관한 연구」, 『학교법인 동아학원 논문집』, 제 16권, 1987.
7) 이희승,『엣센스 국어사전』, 민중서림편집국, 1998.
8) 윤수흥 외,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의책상 및 의자상태와 이용자세에 따른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한국위생과학회지, 1998.
9) 정명철 외,「인체공학적 학생용 책상과 의자 개발」,『대한인간공학회추계학술대회논문집』, 1996.
10) 정문봉 외, 「일반적인 자세가 요통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대한물리치료사학회지, 3(4), 1996.
11) 정병용·박경수, 「학생용 책걸상의 표준규격에 관한 연구」, 대한인간공학회지, 5(1), 1986.
12) 한국여성사 지식정보시스템
(http://www.womenshistory.re.kr:7070/xml/wkms3_policy/A7-01-198912-001/xml/A7-01-198912-001_0001.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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