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구담 김남수 옹의 침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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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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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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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4세의 구당 김남수 옹
그는 국내에 몇 남지 않은 침구사 중의 한명이다
그러나 그의 모습에서
나이를 말해주는 지팡이와 돋보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지금까지 그의 건강을 지켜준 것은
직접 창안한 구당 기본침과 무극보양뜸
우리 전통 침과 뜸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 등의 서양에서조차
침을 들고 있는 의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작진은 일본 과 독일 취재를 통해
우리 전통의 침과 뜸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속에 감춰진 과학적인 효과를 확인해 본다
추석 포근한 명절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둘러앉아
우리 전통 침과 뜸의 건강법에 대해 들어보자
저는 평생 고집스럽게 침하고 뜸 2가지만 가지고 평생을 살았습니다
아픈 분들과 살아온 그 동안 이야기를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구당 김남수 선생 -
▶ 1편,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鍼 ) 이야기
천개가 넘는 침 구멍 중
가장 좋은 15개의 혈자리를 찾아라 구당 기본침
서울시 청량리의 남수 침술원. 그 곳에는 구당 김남수 옹이 운영하는 남수 침술원이 있다. 그러나 치료받기는 여간 힘들지 않다. 김남수 선생이 명의라고 소문이 나면서 예약이 쉽게 마감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일주일에 4일이나 하는 의료 봉사활동 덕에 침술원 진료는 더 하늘의 별따기다. 환자 중에는 구당 김남수 선생 보다 나이 많은 환자는 찾기 힘들다. 그러나 그는 젊은 사람도 힘들어하는 9시간 진료를 서서 환자들을 보면서도 피로하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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