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 북어 대가리 작품분석

작품 속에서의 ‘이리떼란 공산집단의 비유어, 따라서 이리떼 출몰 경고에 이리저리 대피소동을 벌이는 것은 민방위훈련을 연상시키기도 한다.그러나 은 정치적 알레고리 측면에서만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한 담론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오늘날의 이리떼에 대한 해석은 세계종말론, 대학입시, IMF, AIDS, UFO, 복제인간 등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은 정치적 알레고리이면서 현대사회의 다양성을 속에 품고 있는

이강백의 희곡을 그 당시 정치적 상황의 알레고리로 이해하는 것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지나치게 밀접하게 연관 지음으로 작품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협소하고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하겠다. 작품 자체의 충실한 분석이 작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이며 보다 작품의 본질에 접근한 분석이라고 보고 본고에서는 「파수꾼」의 작품 해석에 주력하면서 작품의 구조를 네 가지 관점에서 보았다.첫째는 폭력의 순환구조로 작품 속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북어대가리｣(1993)등작품 ‘봄날’ 수상내역1984 초연 서울 연극제 - 연출상, 미술상, 대상1997 전국연극제 - 우수상, 연기상2009 서울연극제(전석매진) – 연출상2009 대한민국 연극대상 – 연기대상2009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작품 분석PART 1. 인물들 간의 관계PART 2. 동녀의 의미PART 3. 봄날의 의미PART 1. 가족의 관계 (인물 집중 분석) 아버지와 가족들1. 장남과 아버지▲ 갈마재에서 돌아오는 길, 장남이 아버지를 업고 오는 장면▼ 장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귀가 먹먹하도록 부르짖고 있었다. ▶현실 상황-1980년대 독재 체제를 유지하려 했던 정치현실을 풍자하였다. -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와 같이 획일적 군사독대체제를 배경을 가지고 있다.▶작가 태도-작가는 촌장과 파수꾼 소년 다의 갈등관계를 통해서 80년대의 독재 체제를 비판적으로바라보았다.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와 같이 비판적이고 풍자적으로 묘사함을 알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촌장에

북어대가리>90년대의 작품은 작품의 원숙기에 들어섬.이강백은 70년대 주로 정치적 알레고리 기법을 사용하여 사회 비판적인 인식이 강한 작품을 써왔으나, 80년대에 들어와서는 설화적 알레고리 기법을 사용하면서 침체되었던 알레고리 기법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었다.90년대의 이강백 작품은 이 알레고리의 기법의 원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된다.작가 이강백은 다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