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와 예술] 서평-중국대중문화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8.10.07 / 2019.12.24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5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하고 싶은 말
A+ 맞은 자료에요..많이 이용해주세요
본문내용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엄청난 변화와 개혁 가운데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나에게 있어 무척 중요하게 다가온다. 사실 이번 학기에 중국 대중문화와 예술 과목을 수강 신청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국을 이해하고 알기 위해선, 그들의 가장 기본적인 문화와 시대적인 흐름을 알아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구 13억의 중국 대중문화를 한눈에 이해하기란 불가능했다. 나의 욕심이었을까? 수업시간의 큰 기대는 나를 실망시켰고 후회하게 만들었다. 이때에 읽게 된 것이 『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라는 책이다.
이 책은 장쩌민 국가 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멍판화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세계화와 개혁․개방이라는 혼란함 속에 오늘의 중국문화를 다양하게 집약해 놓고 있다. 특히 대중문화 부분을 더욱 확장시켜 놓은 생생한 보고서로 중국의 문학, 대중가요, 영화, TV, 광고등 문화전반에 걸친 변혁의 현장을 섭렵하면서 중국 대중문화의 풍경과 상처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것들의 표면적인 모습을 책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베이징, 상하이등 중국 대도시에 살고 있는 10대들의 대중문화 패턴은 서울, 도쿄의 10대들의 문화 패턴에 동시간대로 빨려들고 있으며 머리를 색색으로 물들이고 귀를 뚫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 고수입의 화이트칼라들은 포스트모던의 추종자가 되어 이국적 카페에 앉아 자욱한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서양 미녀들이 표지를 장식한 고급 잡지를 보며 그들의 모습을 따라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다는 것이다.
어쩌면 일부 계층의 단적인 모습을 확대시켜 과장하여 표현했을지도 모른다. 또한 이것은 겉으로 보이는 그들의 외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 모습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변화 가운데 중국은 바뀌고 있으며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그들의 많은 인구가 대변하듯 문화도 다양하게 내포 되어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그들의 문화가 서서히 과거의 전통적인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처음에 책을 읽고 전반적인 것들을 이해하려고 할 때에는 무척 어려웠었다. 아마도 이 책하나를 통해 중국전체를 이해해야 한다는 나의 생각과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우리와는 다른 그들의 문화에 대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차츰차츰 읽어 나가면서, 그리고 나름대로 정리해 나가면서 어느덧, 중국의 문화 안에 들어와 있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계는 후기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하나로 동질화되어 가고 있는데 비해 중국은 ‘전근대․근대․탈근대’ 가 혼재한 수많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과거 계몽의 대상이었던 민중은 이제 문화의 소비자이자 창조자인 대중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펼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중속의 고독으로 함몰하고 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중국의 대중문화] 중국소설 `언어없는 생활`을 통해서 본 대다수에 의한 소수집단 핍박과 멸시
  • 중국의 문학은 문화대혁명의 종결로서 시작이 되었다. 기존의 문화대혁명 기간에 행해진 철저한 감시와 통제로 인해 작가와 예술가, 그리고 수많은 지식인들이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문화대혁명이 종결됨에 따라 전통을 되살리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정치적 색깔이 강했던 1980년대와는 다르게 1990년대는 개인의 다원성이 확연히 드러나던 시기였다.1980년대부터 시작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체제의 도입이 1990년대 들어와서 확대되고 급팽창

  • 유럽의 근대 형성에 미친 동양문화
  • 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를 통하여 드러낸 역사적 고찰을 통하여 한층 수월하게 서양에 미친 동양 문화의 영향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서문. 문화의 유형과 인류 문화사》문화에는 근본적인 유형 4가지가 있고, 이 유형들은인류 문화사에 따라 4가지 발전 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 유형이 종교문화 유형이고, 두 번째 유형이 철학문화 유형이다. 그리고 마지막 유형이 과학문화 유형인데, 이러한 것들을 거쳐 네 번째 예술문화 유형으로 귀

  • [사평]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대중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했다는 점과 에피소드적인 구성 또한 이 책이 성공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지나치게 흥미만을 신경 쓰다가 제일 중요한 역사적 신뢰성이라는 부분에 소홀했다는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독도 문제와 일본의 교과서 왜곡 문제, 최근에 불어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 등의 역사 문제가 이제는 ‘역사 전쟁’이라고 까지 표현되고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중요

  • [한류열풍] 한류열풍과 험한류 및 항한류 분석 고찰
  • 중국에서 나온 ‘항한류’라는 말은 실제로는 ‘항한’이라는 표현이 주로 쓰이고 있는데, 이 파천황의 반향을 불러일으킨 상황 속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중국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위기감 표출과 아울러 자국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각성을 촉구하는 가운데 나온 말이다. 수입문화인 한류에 저항하고 자국문화를 보호육성하려는 취지에서 ‘항한’이 나왔으므로 사실 이 ‘항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중국에서는 ‘항한류

  • [동양기술] 유럽의 근대 형성에 미친 동양문화
  • 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를 통하여 드러낸 역사적 고찰을 통하여 한층 수월하게 서양에 미친 동양 문화의 영향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서문. 문화의 유형과 인류 문화사》문화에는 근본적인 유형 4가지가 있고, 이 유형들은인류 문화사에 따라 4가지 발전 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 유형이 종교문화 유형이고, 두 번째 유형이 철학문화 유형이다. 그리고 마지막 유형이 과학문화 유형인데, 이러한 것들을 거쳐 네 번째 예술문화 유형으로 귀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