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바람직한 교사상(이상적인 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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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 문제제기
Ⅱ. 본문
1. 고등학교
(1) 철수의 하루
(2) 상황분석
1) '철수의 하루'에 등장하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
2) 현실에서의 교사와 학생의 관계 조명
3) 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
2. 대학교
(1) 영희의 하루
(2) 상황분석
Ⅲ. 맺음말 : 대안 및 발전방향 제시
본문내용
Ⅰ. 머리말 - 문제제기

초, 중, 고, 대학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피교육자의 자리에 있으면서 늘 상 바라다보았던 나의 ‘스승’. 그들은 우리에게 참된 교육을 일깨워주었는가? 그들의 어떤 모습이 나를 움직였고 나를 움츠려들게 만들었는가?
옛말에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하였고 조선시대 유학자인 율곡 이이는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일체이니 정성껏 받들어야 하며, 자기 생각대로 스승을 비난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좋지 못하다”고 했다. 여기서 나온 말이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로 임금과 스승, 부모는 한 몸과 같으므로 공경하고 정성껏 받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말들은 모두 그림자도 밞지 못할 만큼의 공경을 품을 수 있는 ‘스승’의 모습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옛말들은 그야말로 옛말이 된지 오래인 것 같다. 현재 직업 선호도면에서 교사는 정년이 보장되고 처우가 개선되면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스승의 권위는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학생과 스승의 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교단에서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들어오고 있는데 초등학교 1학년에 대한 교사의 가혹한 체벌논란과 교사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력과 욕설, 학교의 등록금 인상과 여러 가지 비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교사와 학생간의 불신과 반목은 계속된 악순환의 상황에 놓여있고, 우리는 대체 이 둘의 관계가 어디서부터 이렇게 크고 단단하게 곪게 되었는지를 반추해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교사란 학생들을 이끄는 위치에 있다.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교사를 통해 세상을 보고 배우며 느낀다. 그렇기에 교육에 있어 교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조차 없으며 교사는 항상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며 학생들의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울려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교사들의 모습은 어떤가. 그들은 학생들에게 교과적 지식만을 학습시키기에 바쁘다.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와 존중은 없어진지 오래다. 교사는 그야말로 ‘안전한 전문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걸까? 크나큰 ‘공경’을 품고 우러러볼 수 있었던 옛날이 그리워진다.
진정한 교육자는 학생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교사와와 학생이 처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수밖에 없으며, 그 안타까움을 계기로 교사와 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밝히어내어 대안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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