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시] 메타시에 대한 연구

모방하는 것. Ⅴ. 자기반영성과 메타시-패러디작품은 삶의 반영이 아니라 삶의 반영인 원전을 반영한 것. 즉 반영의 반영.-시에 대한 시쓰기, 소설에 대한 소설쓰기, 희곡에 대한 희곡쓰기가 패러디의 자기 반영성임. 이것을 메타픽션 또는 메타시라 부름. -자기반영성으로서의 패러디시, 곧 메타시는 자의식적이며, 자기비판적.-자기들의 시 속에서 시와 시인에 관해 진술. -현대시의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전위성과 실험성이라는 의의가 있음.

메타시의 등장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우리 시의 새로운 경향은 도시시, 해체시, 일상시, 고백시라는 용어로 분류할 수 있으나 후반에 접어들면서 메타시, 상호텍스트시, 패러디시 등 해체적 유희를 강조하는 시들이 대거 등장한다.메타시는 메타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언어는 어떤 특정 대상이 아니라 언어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이며, 구체적으로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코드에 대한 무지,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코드 혼란, 자신이 사

메타시를 많이 썼다. 메타시란 소설에 대한 소설과 같이 시에 대한 시쓰기를 말한다. 그는 쉬인, 조롱받는 시인 등의 메타시를 썼는데 그의 메타시는 몇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다. 둘째로 여전히 가장 문제적 양상으로서 그의 메타시의 중심 주제가 시의 모멸이 되고 있는 점이다. 셋째로 장정일의 메타시는 미학적 수준을 넘어서서 삶의 문제와 구분되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현실비판의 전략이 되고 있다.마지막으

메타시들이 빈번히 등장하고, 김춘수의「꽃」이나 한용운의「님의 침묵」을 패러디하거나(「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약속 없는 세대」), 자신의 시를 직접 패러디 하기도 한다.이에 대해 정효구는 장정일의 시 쓰기는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통시적이며 수직적인 끈을 단절시키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라고 말한다.정효구,「80년대 시인들 - 장정일론」,『현대시학』, 1992. 1.즉, 기존의 질서나 가치, 문학적 관습에 대한 회의와 불

메타시는 처음부터 자의식적이며 자기비판적-메타시의 대표적 하위유형: 시론시와 시인론시제3장 어조와 화자 제1절 어조 1. 담화양식으로서의 시-시를 담화의 한 형식으로 보면 화자(탈, persona)와 그의 목소리 어조가 연구대상임-리차즈: 어조를 의미와 감정, 의도와 더불어 시의 총체적의미를 형성하는 시적의미-시어의 의미는 어조에 의해 결정되므로 시에서 언어선택은 어조에 따라 결정됨-제재와 청중, 자신에 대한 화자의 태도가 바로 어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