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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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책에서는 드러커 자신이 구분한 혁신의 방향에 대하여 각각의 사례와 더불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실, 책의 내용은 우리들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이미 깨닫고 있는 것들이어서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은 너무나도 무의미하다. 하지만 관념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에 대하여 이처럼 명확하게 ‘혁신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서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이 책을 통하여 다시 한 번 피터 드러커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바이다.
보다 많은 경영학도들이 피터 드러커의 저서를 직접 탐독하길 원하는 마음에서 서술자는 책에서 설명하는 바를 말하기보다 인상 깊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개인적 의견을 말하고자 한다.
경영을 공부하면서 나에게 가장 큰 주제는 인간이었다. Theodore Levitt의 <Marketing Myopia>로 시작된 인간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은 이후에 많은 경영학 이론들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으며, 작년 <마케팅 개론>수업에서 접할 수 있었던 많은 관련 서적들은 지극히 고객중심적인 사항들에 대한 서술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인간행동에 대한 고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미루어 보건데 정량적인 측정이 불가능하고 또한 그러한 문제에 대한 해석 역시 정략적인 측정을 통한 확신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그렇다고 본다. 사실, 나 역시도 경영을 공부하면 할수록 정량적인 측정이 가능하거나 구조화 되어있는 분석법에 얽매이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업의 비즈니스는 남을 설득하는 작업이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도로 논리정연하게 구성되어진 주장이 필요해지고, 따라서 정성적인 부분마저 수치적으로 측정되어 나타내 질 때 비로써 공신력이 있다고 만족하게 된다.
기업에서 모든 것을 수치적으로 측정하고 싶어 함을 알 수 있는 예로 서술자가 인턴십을 할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정보자산 가치평가 모델>을 들 수 있다. 우리는 정보자산이 재무제표에 기록되어지는 것처럼 단순히 설비투자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나아가서는 이익을 가져온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런 생각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사실 진행 초기에는 ‘전반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모델의 수립’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 ‘조직 내에서 납득할 수 있는 모델’로 목표를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진행 도중에도 구성원들은 몇 번이나 이 프로젝트에 대해 회의감을 가졌을 것이다. 기업 구성원 대부분이 정보자산이 이익을 가져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치적으로 표현하여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는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기업 구성원들은 수치적으로 표현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그때서야 자신들이 느끼고 있던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즉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이처럼 정량적으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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