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론] 시와 상징 -서정주 `춘향 유문`과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를 통한 시 속에 나타나는 상징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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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들어가며 : 시와 상징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 원형과 전진
1. 시인, 황동규
2. 시의 배경
3.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3-1. 시 분석
3-2. 주요 상징
- 원형상징바퀴의 상징‘귤, 항아리, 동그랗게 누워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
- 상하의 원형: ‘가쁜 언덕길’, 초월적 이미지로서의 ‘날다’

서정주 <춘향유문> : 죽음과 재생
1. 시인, 서정주
2. <춘향유문>
2-1. 시 분석
2-2. 주요 상징
- “춘향의 말” 연작시 3편-<추천사>, <다시 밝은 날에>, <춘향유문>
- 나무: 원형상징-하늘과 땅을 연결해주는 매개자의 역할
- 물의 원형상징 - 순환과 생명, 재생
- 죽음: 재생으로 향하는 원형상징



나가며: 상징, 그 해석의 가능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 시와 상징

‘상징’은 보는 이에게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그 상징은 문화적이고 관습적이어서 우리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개인적인 상징이 뒤섞여 배경 지식이 없이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때문에 상징의 어원이 ‘symbolom(짜맞추다)’인 것일 것이다. 무엇보다 이 ‘짜맞추는’ 작업은 그 상징이 ‘개인적인 상징’, 즉 우리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시에서 나타나는 시인 개인의 경험이 반영된 상징일 경우에 더욱 필연적이다.


-시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정서를 독자에게 전달해서 감동시키려는 방법이 시 언어를 통한 이미지의 형상화 작용이고, 이 이미지가 지니는 언어적 한계를 무한히 넓혀 언어 이상의 본질적·실체적 세계로 이끌어가는 작용이 시에 있어서의 상징적 수법이다. -시에 있어 상징이라는 용어는, 유추적인 현상의 세계, 곧 가시(可視)의 세계인 물질세계가 연상의 힘에 의하여 불가시(不可視)의 세계, 곧 본질의 세계와 일치되도록 노력하는 표현의 양식이다.
-마광수 <상징시학> 철학과현실사 2007



상징은 비유에 비해 강렬하며, 매개체가 막연하고 모호하게 추상적 관념을 끌어안고 있다. 상징의 매개체는 그 자체로서 독자에게 모든 의미를 환기시켜 준다. 원관념이 명확히 표명되고 있지 않음에도 자신의 의미를 제시할 수 있는 ‘독자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징의 모호성에도 불구하고 독자가 매개체로부터 의미를 추출해 낼 수 있는 것은 전체 문맥을 통해 그 숨은 뜻을 짐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징은 환기력의 범위에 따라 분류 해 봤을 때, ‘개인적인 상징’, ‘문화적·관습적 상징’, ‘원형적 상징’으로 나누어 이야기 할 수 있다. 개인적 상징은 한 개인, 즉 시인이 지닌 지배적 상징이 변주된 형태로 여러 시에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을 말한다. 이는 시에 활력과 긴장감을 부여하는 요소이며, 그 결합에서 야기되는 문맥에 의해 독자들이 본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한다.
참고문헌

참고자료

도서
마광수 <상징시학> 철학과현실사 2007
황동규 <나의 시의 빛과 그늘> 중앙일보사 1994
일연 <삼국유사> 中 ‘단군신화’ 을유문화사 2002
편집부 <한국문화상징사전> 두산동아 1996
김학동 <서정주 연구> 새문사 2005

발췌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등단 50주년 시인 황동규씨가 들려주는 시 그리고 삶>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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