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춘향전의 정전으로서의 배경과 담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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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서론

1. 연구목적 및 문제제기
2.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Ⅱ. 본론

1. <춘향전>의 정전으로서의 배경
1.1. 정전으로서의 일차적 기반
1.2. ‘춘향전’의 가치의 발견 과정
1.3. 정전으로서의 ‘춘향전’의 성격
1.4. ‘춘향전’은 이제 부동의 고전이고 정전인가?

2. <춘향전>의 다양한 논의
2.1. <춘향전> 주제에 대한 논의
2.2. <춘향전> 구성에 대한 논의
2.3. <춘향전>의 판소리 담론적 논의
2.4. <춘향전>의 다양한 이본에 대한 접근

3. <춘향전> 연구사 개괄 및 담론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목적 및 문제제기

현재 ‘춘향전’은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전이자 한국의 국어교육, 특히 문학 교육의 대표적인 정전이다. 그렇다면 ‘춘향전’은 처음부터 정전으로서의 운명을 타고 났는가. 최근에 들어 문학계 전반에 정전의 해체와 반성을 위한 목소리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추세이며, 따라서 이 가운데 정전 중에서도 대표격인 ‘춘향전’ 역시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정전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지니기에 이에 대한 문제제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가. 현재의 정전 논란이 생겨난 배경과 그것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볼 일이다.
우선, 정전의 정의부터 명확히 하자면, 정전이란 넓은 의미에서 한 문화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보존되는 텍스트들을 총칭한다. 정재찬,「문학 정전의 해체와 독서현상」(『독서연구』제 2호, 한국독서학회, 1997, 07), pp. 103~133.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질문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누군가가 있을 텐데, 그것이 누구냐인 것이다. 분명 한 작품을 정전으로 채택하는 어떤 관점이 있을 것이다. 이 관점은 과연 보편적이고 객관적이었을까. 그렇다면 과연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라는 것의 기준이 명확히 있는가. 이 개념들은 실재하는가의 철학적 물음도 가능하다. 미셸 푸코는 그의 ‘지식-권력’이론에서 모든 종류의 인간 지식을 권력의 산물로 보았다. 즉, 우리가 쉽게 보편타당하다고 믿는 지식 체계들이 사실상 권력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한 시대에 통용되는 진리의 이면에는 그것을 정당화시키는 그 시대의 ‘담론의 질서’가 존재한다. ‘담론의 질서’란 담론 자체에 권력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담론 자체가 권력에 의해 작동하며 정당화된다는 것을 뜻한다. 다른 한편 담론만으론 이런 권력을 유지 할 수 없다. 여기서 동원되는 사회적 제도와 장치들의 예로, 학교, 군대, 감옥 등을 든다. M.푸코, 『담론의 질서』(이정우 역),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8.
이러한 푸코의 주장을 한국의 정전 구성 과정의 역사에 적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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