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중국근대문학, 중문학] 李澤厚-中國近代思想史論(리쩌허우.중국근대사상사론)

론적 실학이 지배하고 있던 상황에 대한 비판을 시도했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로는 李 光(芝峰 ; 1563-1628)이나 許穆(眉 ; 1595-1682)을 들 수 있다. 특히 허목의 경우에는 朱子學 일변도의 경색된 학문 풍토를 거부했다. 그는 朱子註를 중심으로 하는 四書(論孟庸學)나 七書(論孟庸學詩書易) 체제를 거부하고, 原初儒學 경전으로서 堯舜之學을 간직하고 있는 六經을 강조했다.) 鄭玉子, 〈眉 許穆 硏究〉(《韓國史論》 5, 서울대학교

중심으로 하는 선운(船運)의 요지를 장악하여 쌀․소금․어물 등의 판매에 종사하던 상인이다. 강상(江商)․경강상(京江商)․경강부민(京江富民) 등의 이름이 있으며, 경기․충청도 연안일대의 상권을 장악하였다.10. ③ 해설 일본성리학에 영향, 이론적 원리 중시, 위정척사사상에 영향 등 3개이다.11. 독립협회가 근대식 의회로 개편하여 민중참여의 정치를 하려했던 기구를 고르면?① 군국기무처 ② 의정부 ③ 중추원 ④ 비변사12. 다음 중 흥선대

상사가 모두 외래사상의 輸入史에 그쳤을까? 아무래도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흔히, 중국의 유교를 전공하시는 분은 중국의 주자학은 일본에 들어오자, 중국의 그것이 이렇게 다른 것으로 변해버리고, 일본의 儒者에 의해서 이렇게 왜곡되어 버렸다고 지적을 하곤 합니다. 혹은, 유럽의 리버릴리즘이나 데모크라시가 근대일본에 移植되자 이렇게 이상하게 변형해버린다고 말해집니다. 물론, 中日의 유교사의 비교라든지, 메이지 이후의

중국은 우리의 역사학계의 진로를 모색하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인문학의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극복의 대안을 모색할 때 유럽이나 미국의 인문학의 지위가 자주 거론된 이유도 우리와 비슷한 역사과정을 겪은 중국 인문학의 위상에 대한 폄하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의 인문학의 위상을 검토하는 것이 우리에게 설득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은 우리가 근대적 역사학을 수립하면서

론 이 조합은 태생적으로 갈등요인이 내재되어 있다. 성인 군주와 군자 관리가 군자지교를 나누며 백성만을 위한다는 데 의기투합한다면 환상적인 콤비가 되겠지만, 자칫 이가 난다면 이건 곧 군권과 신권 간의 치열한 권력 투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사실 한나라 이후 현실정치에서 이 군권과 신권 사이의 마찰은 중국 정치의 피할 수 없는 테마가 되어 왔다. 인사권말고도 군주는 최고 정책 결정권을 힘 있게 행사해야 한다. 공자는 군주가 하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