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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탓만 하게 되고 수업을 잘 못한다는 핑계까지 만들어낸다. 이렇듯 선생님의 역할은 중요한 것 같다. 무관심한 것보다 엄격한 게 더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고, 너무 느슨한 수업보다는 참여가 많고 빡빡한 수업이 남는 게 많은 것 같다. 불평을 하면서도 엄격하고 빡빡한 수업을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배명 중학교의 안용순 선생님의 국어수업은 상상력을 키우고 생각의 폭을 넓힌다. 문학에 대해서 설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선생님은 한자 하나보다는 그 속에 들어있는 철학과 깊이를 알려주고자 지금도 계속해서 노력한다.다른 현장다큐를 4편이나 보았지만 허시봉 선생님의 다큐멘터리로 감상문을 쓰는 이유는 나의 목표 역시 한문교사이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창의적인 수업방식을 통해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도 선생님이 되면 나만의 수업방식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는 흥미로운 수업이 되도록 해야겠다. 이 두 선생님 이

선생님은 단번에 깨뜨려버렸다. 양지분교가 있는 하도는 도시의 번잡함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았다.60여가구가 모여사는 양지마을은 농사와 어업을 함께하는 전형적인 섬마을이라고 한다. 지금은 사라진 돌담길이 자연과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양지분교는 사량도에 있는 5개의 분교중에 하나라고한다. 방학인데도 교실에서는 영어수업이 한창이었다. 도시에 비해서 학원이나 학습지를 접할기회가 적은 섬 아이들을 위한 선생님의 특별

선생님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마냥 생계수단을 이어가기위해서가 아니라 그 일을 즐거워하면서 생활의 낙을 느끼셨다. 솔직히 가족들과 같이 작은 섬마을에 오기는 힘든데 다행히 선생님의 사모님이 뜻하셔서 같이 생활하는게 보기에 좋았다. 수업방식을 살펴보면 잘하는 아이에게 오락시간을 주는 그런 혜택을 주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경쟁심도 생기게 만들었다. 또 섬에서 가끔씩 나가 도시도 구경시켜주는 그러한 야외수업까지 여느 학교와

선생님은 학교주변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이들과 같이 우리가 놀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만들기를 시작으로 학교 앞 지하도에 아이들과 같이 아이들의 작품으로 벽을 꾸며 졸업 전시회를 열며 아이들만의 문화축제를 열기도 하였다. 일종의 야외수업이라 할 수 있겠다. 지하도를 지나가면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이런 새로운 수업방식에 재미를 느끼며, 아이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선생님은 전공수업인 미술과목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