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술의 덕택으로 실존하지만, 기술이 인간에게 불행을 가져오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는 윤리를 발전 시켜야 한다. 기술과 윤리가 인간의 실존이듯이, 환경 윤리의 이면은 바로 기술 윤리이다. 그런데 환경윤리를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인간이 무엇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일까? 이는 인간 자신의 기술 행위에 책임을 진다는 것을 말한다. 환경과 자연이 윤리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환경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인간의 기술적인 힘이 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학과 기술이 발전 할수록 우리는 그것이 자연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도덕적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나는 종교와 과학은 충분히 양립 가능하며 각각의 주장 모두 대부분 옳은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부분에서 종교와 과학은 서로 상호보완적일 수 있으며, 사실 나는 종교와 과학의 대립은 감정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종교와 과학이 서로 색안경을 벗고 바라보면 지금과는 다른 상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2. 종교와 과학의 대담개인적으로 아래는 종교와 과학이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여
과학기술문화와 생명에 관한 신학적 논의 1991년도 한국신학계에서 논의된 또 다른 주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신학적 논의이다. 신학사상은 과학기술혁명과 새문화란 주제하에 심포지움(신학사상 1991년 겨울)을 개최할 만큼 심도 깊게 이 문제를 다루었다.사실 이 주제는 90년도의 JPIC(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대회)와 올해 초 개최된 WCC 7차회의의 신학정신 - 경제윤리, 생태윤리, 타종교 및 세속 이데올로기와의 대화를 에큐메니칼 신학의 과제로
종교 및 윤리’과목의 스팰딩 교수로 부임한 체너가 특히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영구한 철학’이라면 어떤 형태의 것이든 전면적으로 반대했다. 그는 유태교와 조로아스터교로 대표되는 예언적인 종교는 ‘영구한 철학’이라는 총괄적인 개념에 포괄될 수 없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칙에 입각한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종교학의 목적 가운데 하나가 종교인들간의 상호 이해증진일 수는 있을지라도 그렇다고 해서 종교학이 나아가 여러 신앙들의
인간배아복제와 생명윤리목 차1. 문제제기 2. 인간배아복제 개념정의 3. 인간배아복제의 허용에 대한 일반적 고찰 3.1 서론3.2 불임환자의 유전적 치료3.3 대체장기 생산과 의학적 이용성3.4 배아간세포를 이용한 세포차원의 난치병 치료3.5 생명공학분야의 국가 경쟁력3.6 기타4. 인간배아복제의 문제점4.1 종교적, 신학적 문제점4.2 사회적 문제점5. 인간배아복제에 대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5.1 서론5.2 유전자학에서의 새로운 경향들5.3 기독교적
종교로 되어 갔다. 17세기와 20세기의 자연과학과 생물 과학의 엄청난 성공은 세계에 대한 낡은 성서적 이해와 과학이 양립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었으며 그에 따라 교회는 과학에 대해서 그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근본주의자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선견지명이 있는 신학자들은 기독교 교리와 과학간의 대화를 도모하여 ‘근대주의’가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 사이에 널리 유행하고 있다.어찌됐든 서양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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