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사회학](서평)차이의정치 - 이제소수를위하여

사회학정치학의 동서 대화 등 몇 권은 아직 우리에게 소개되어 있지 않다. 지난 15년간 송 교수는 우리말로 계몽과 해방: 헤겔과 마르크스와 베버의 동양세계관, 소련과 중국, 현대와 사상, 전환기의 세계와 민족지성, 통일의 논리를 찾아서, 역사는 끝났는가, 21세기와의 대화,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경계인의 사색 등 9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이 책들의 제목과 부제에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듯이, 송교수의 학문적 관심과 지적 스

위하여 한국은행에서 발간하는 산업연관표를 바탕으로 연결망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시기별로 산업간 연관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개발국가의 주도적인 역할로 이루어졌다는 기존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하여 정책 금융이 할당된 특정 산업이 정채금융으로 인하여 산업의 위상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2. 주요 사회학자들① 김경동1) 프로필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정보사회학회

정치론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19장부터이다. 19장부터 23장까지는 인민의 마음을 얻는 방법과 군주의 측근 신하에 관한 내용을, 24장부터 마지막 26장까지는 국가의 무력함과 지도자의 역량을 다룬다. 당시 시대상에 구속되지 않는 대담하고 진취적인 사상의 마키아벨리가 쓴 이 책은 정치학의 근간이 되었으며, 전제군주론의 대표적인 지지자로 오랫동안 후대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4. 군주론에서 말하는“이상적인 군주

사회학, 정치학, 법학 등 6개 분야를 통해 한국 학계의 실상을 가늠해 보고 있다. 제자들의 논문을 도용하거나 외국 논문을 자기 것인 양 교묘하게 표절하는 등 교수들의 학문적 비리와 치부가 낱낱이 공개되어 있는 이 책은 아카데믹 저널리즘이 부재한 한국 풍토에 매우 보기 드문 역작으로서, 전공을 불문하고 일독을 권유한다. 우리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인 어용 시비를 빠뜨릴 수 없다. 『한겨레 21』 제92호(96년 1월 18일자)는 「교수님, 발가벗은 교수

위하여 선택적으로 실험과 연구를 하는 경우도 문제가 있습니다. 대개 학술지에 발표되는 논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나, 연구자 자신이 의도했던 결과가 잘 나오지 않으면, 그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폐기시키거나, 새로운 실험을 합니다. 즉 실험이 잘못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따라서, 전체적인 학술지의 논문들은 이렇게 치우친 결과들만을 발표하므로, 객관성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은 최근에 많은 실험이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