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후감-나는선생님이좋아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진정한 참 교사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이런 상황이 내게 온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까?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계속 머릿속에서 떠올린 질문들이다. 고다니 선생님과 쓰레기 처리장 아이 데쓰조오, 그리고 그 외의 아이들과의 갈등과 사건, 화해의 과정 속에서 일어났던 모든 상황들이 그리 쉽게 지나칠 수 없었다. 내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 했을지에 대해서 상상해보면 나는 참 무심하고 나쁜 교사가 될게 뻔하

다수중심의 학교교육하이타니 겐지로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 저항한다지금 나의 삶을 음식으로 말하자면 밋밋하고 싱거운 국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다. 독특한 어떤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짠 것도 단 것도 아닌 아무 맛이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몇십년 동안 살아온 평범한 생활에서 이 평범함을 조금이라고 벗어나면 불안하고 긴장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전에 친구가 이 책을 보여줬을 때 별 호기심이 없었는데 , 이번 기회를 빌어서 깨달음을 준 이 책을 읽게 되니, 다행스럽고 한편으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 책이 나온지 꽤나 오랜 시간이 된 것 같은데 이제야 알게 된 것이 내가 너무 무관심 했나?하는 생각과 동시에 부끄러움을 주었던 것 같다.책의 표지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데쓰조가 파리를 기르는건 당연하

지난 4월 교생실습을 할 때가 생각난다. 기대감에 부푼 아이들이 눈이 일제히 교실로 들어서는 나를 향할 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첫 인사를 나눌 때, 조회 훈화를 할 때, 첫 수업을 할 때,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아이들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었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의 고다니 선생님이 바로 이런 기분이었으리라.고다니 선생님은 완벽하게 모든 것을 갖춘 선생님이 아니다. 처음 교편을 잡은 젊은 여교사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그냥 숙제를 하기 위해서 그냥 읽기 싫어도 읽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 표지에 쓰여 있는 하이타니 겐지로라는 작가에 대한 소개를 보았을 때, 그 때부터 나는 이 책에 대해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 ‘태양의 아이’라는 책을 재밌게 읽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책을 쓴 작가의 첫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때와 같은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