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고려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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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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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2
Ⅱ. 본론 ….2
1. 고려인의 정의ㆍ역사 ....2
2. 고려인과 문화 ....8
3. 재외동포법 ....12
4. 고려인의 현재상황 ....13
5. 고려인의 지원대책 ....16
6. 고려인의 변천과정....19
7. 고려인과 정치인....20
8. 고려인의 정체성ㆍ시각 ....22
Ⅲ. 결론
- 느낀점 ....23
§ 참고문헌 ....24
- 본문내용
-
Ⅰ. 서론
우리 민족의 근세사는 민족사가 시작한 이래 감당하기 어려웠던 수난의 시기였다. 18세기 영정조시대의 문예부흥기가 말세적인 불우한 시기로 전락되더니 설상가상으로 서구열강이 한반도를 덮쳐 한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 한국은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해방이 되었으나 냉전체제라는 국제질서는 한반도를 양분하여 두 개의 주권국을 이 나라에 수립케 하였으며 이들이 충돌하여 냉전체제의 대리전을 한민족이 담당하는 비운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수난사는 여러 가지 부산물을 우리 민족에게 주었다. 이 부산물 중 가장 소중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550만에 달하는 재외동포일 것이다. 초기에 한반도를 떠나야 했던 재외동포들의 모습과 고난은 민족 수난의 연장으로 보였으나 이것은 오늘날에 이르러 우리의 또 다른 재산이 되었다. 우리나라가 산업국으로 진입함에 따라 의존경제체제를 갖고 나니 재외동포는 우리 민족의 자산이 된 것이다. 특히 21세기의 국제사회는 국가가 생존경쟁의 단위가 아니라 민족이 생존경쟁의 단위가 된다고 한다.
이런 이민족, 재외동포들 중에 고려인은 어떠한가. 그 연원을 찾아보면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역사를 갖고 있는 고려인들은 누구인가. 약 54만명의 고려인들은 지금 어떠한 위치에 자리매김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의 삶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나 재미동포, 재일동포, 조선족의 지위가 급상승하고 있는 이 시기에 같은 이민족으로서 질곡의 삶을 살았던 고려인들은 과연 어떠한 모습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1. 고려인의 정의ㆍ역사
- 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벨로루시ㆍ몰도바ㆍ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ㆍ투르크메니스탄ㆍ키르기즈스탄ㆍ아르메니아ㆍ아제르바이잔ㆍ그루지야 등 독립국가연합 내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들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용어이다. 러시아어로는 ‘까레이스키’라고 하며 고려족 또는 고려 사람이라고도 한다.
- 한국인들이 러시아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863년(철종 14)으로, 농민 13세대가 한겨울 밤에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서 우수리강 유역에 정착하였다. 이어 1865년(고종 2)에 60가구, 그 다음해에 100여 가구 등 점차 늘어나 1869년에는 4,500여 명에 달하는 한인이 이주하였다. 이후로도 이민은 계속되었는데, 거의가 농업 이민이었으나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망명 이민도 있었다. 그러나 스탈린의 이른바 대숙청 당시 연해지방의 한인들은 유대인·체첸인 등 소수민족들과 함께 가혹한 분리ㆍ차별정책에 휘말려 1937년 9월 9일부터 10월 말까지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다.
이들은 화물열차에 짐짝처럼 실려 중앙아시아의 황무지에 내팽개쳐졌는데, 당시 고려인 수는 17만 5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1만 1000여 명이 도중에 숨졌다. 그러나 고려인들은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를 개척하고 한인 집단농장을 경영하는 등 소련 내 소수민족 가운데서도 가장 잘사는 민족으로 뿌리를 내렸다.
그러다 1992년 1월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외에 11개 독립국가로 분리되면서 고려인들이 거주하는 국가에서는 배타적인 민족주의 운동이 확산되었다. 이로 인해 고려인들은 직장에서 추방당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자 다시 연해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연해지방 거주 한인들을 중심으로 자치회가 형성되어 자치지역의 실현, 모국과의 교류 확대 등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활발하지 않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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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단행본, 가나다순)
김승준ㆍ이재훈ㆍ이송호, 『연해주와 고려인』, 백산서당, 2004년.
김재영 『대지의 슬픈 유랑자들- 내 눈물에 당신이 흐릅니다』, 한얼미디어, 2006년
이광규, 『재외동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년.
임영상, 『고려인 사회의 변화와 한민족』,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05년.
정동주, 『까레이스끼 또 하나의 민족사』, 우리문학사, 1995년.
참고문헌(정기간행물, 가나다순)
국일민보 2006년 9월 27일자, “민족차별에 울고 …고국은 멀고”
내일신문 2006년 6월 29일자, “한국인 정체성 유지하기도 벅차”
동아일보 2005년 8월 20일자, “[광복 60년]러시아 고려인의 도전과 성취”
머니투데이 2006년 7월 11일자, “연해주 고려인 지원 캠페인본부 발족”
문화일보 2003년 9월 24일자, “정부수립前 해외이주자도 재외동포”
세계일보 2006년 9월 19일자, “고려인들 소련 해체 후 뿔뿔이 흩어져…'부평초' 신세”
연합뉴스 2004년 6월 24일자, “우리말과 글의 전도사 `고려일보' 폐간 위기”
연합뉴스 2005년 11월 19일자, “<광복 60주년 특별기획> 북방에 핀 고려인의 꽃”
연합뉴스 2006년 8월 24일자, “타계한 '아시아의 피카소' 신순남 화백”
연합뉴스 2006년 9월 25일자, “한명숙 총리, 고려인 동포 및 교민 초청 만찬 참석”
연합뉴스 2006년 10월 26일자, “임채정 의장 고려인들과 만찬”
오마이뉴스 2006년 2월 17일자, “지금도 계속되는 강제이주의 역사”
인천일보 2004년 9월 7일자, “고려인들의 유랑사 - 연해주 길마중”
인터넷 뉴스 2006년 10월 20일자, “고려인 돕기 운동본부 두 얼굴의 교훈”
조선일보 2006년 6월 21일자, “연해주 고려인 동포 돕기 최선”
프라임 경제 2006년 8월 24일자, “물건 사면 저절로 기부”
쿠키뉴스 2005년 12월 14일자, “정부, CIS동포 종합 지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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