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일본 미라이 공업 유토피아 경영

1. 미라이 공업 소개일본의 전기설비 업체인 미라이 공업은 현재 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타를 누르고 동종업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야마다 사장이 이룬 신화에 일본 언론은 유토피아 경영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주목했고, 일본 열도는 흥분하고 있다. 구조조정과 성과주의가 상식이 된 오늘날의 기업 환경 속에서 현대 시류와 정반대의 경영학을 펼치고 있다.근속연수나 나이 순서로 자동 승진하는 식의 철저한 연공서열을 추구하

경영 비법을 듣고자 일본 전역에서 한 달에 강연 요청만 평균 10건이 넘고 일주일에 두 세 건씩 인터뷰 요청이 들어온다. 그 중엔 ‘닛산’이나 ‘도시바’ 같은 대기업들도 들어 있다. 信(신) 믿다, 신임하다Case Study – 日 미라이 공업유토피아 경영 ‘야마다 사장확고한 리더의 신념을 통해 이루어지는 믿음(信)- MBC스페셜 야마다사장, 셀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1965년 설립1991년 ‘미라이 공업’ 나고야 증권 거래소 상장2003년 ‘미라이 주식

경영의 ‘차별화’와, 사원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인간 중심 경영이었다. 결국 그는 창업 이래 적자 없이 매출 219억 엔, 연 평균 경상이익률 15%(동종업계 3%)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다. ‘일본 제일의 검약 경영자’로 알려진 그는 ‘작은 절약(경비 절감)’으로 사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낭비(해외여행, 메세나 미라이 공업이 실천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 )’를 실천하고 있다. 일본 열도는 그의 경영 방식을 두고‘유토피아

경영의 좌표가 되고 있다. 구조조정과 성과주의가 사회와 재계의 ‘상식’이 되어버린 요즘, 미라이 공업은 시류를 역행하며 현대자본주의를 비웃기라도 하듯, 일본 기업들이 ‘성과주의’를 도입할 때 ‘연공서열’을 강화했고,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정년을 70세로 늘리며 종신고용제도를 고수했다. 일본 사회가 비정규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지만 미라이 공업은 전 사원의 정규직을 고수했으며 그래서 ‘비상식 경영’과 ‘유토피아 경영’이

일본 언론은 미라이공업을 두고, 유토피아 경영이라고 평가했다. 야마다 사장은 직원을 사람으로 존중하고, 돈 뿐만 아니라 일할맛까지 나게 해주는, 그래서 사장과 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한다.직원의 아이디어가 회사 발전 원동력, 업계1위로 매년 급성장이렇게 하고도,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올해로 43년의 역사를 가진 미라이공업은 1년 매출규모가 2500억원에 1년 평균 경상이익률이 15%에 달하고 있다. 같은 업계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