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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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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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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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플래툰>은 반전 영화인가?
2. 반문화(counter-culture)의 등장
3.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4. 성숙, 그 정반합(正反合)의 법칙
5. 나가면서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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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플래툰>은 반전 영화인가?
일전에 본인은 자유게시판을 통해 ‘모든 영화는 어떤 의미에선 반전 영화일 수 있다’라는 내용의 소감을 쓴 적이 있다. 다분히 수사(修辭)적인 발언이었지만, 의미했던 바는 ‘전쟁의 모습을 일정 수준의 리얼리티를 가지고 접근·묘사했다면 그 자체로 반전(反戰)의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다’라는 다소 나이브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서 ‘참상을 얼마나 리얼하게 보여주는가’는 영화의 메시지와 별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경우에 따라선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표면적 메시지와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이 받아들이는 메시지의 의미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본인은 <플래툰>을 다시 얘기하고자 한다. 과연 <플래툰>은 반전 영화인가. 대답은 'Yes and No'이다. 어떤 면에서 'Yes'이고 어떤 면에서 ‘No'인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본 영화의 가장 특이점이라면 ‘보편성의 추구’라고 말할 것이다. 베트남전에 관한 영화이되, 베트남전을 말하고 있지 않다. 영화는 철저하게 전쟁 전후의 문맥적 상황을 제거한 채 신병 ‘크리스’의 시선에서 제 25보병대 내의 사건만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영화는 ‘전쟁’이라는 보편적 상황에서 ‘크리스’라는 대리 자아를 통해 우리 내부를 관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보편성의 차원에서 영화는 인간성의 파괴와 폭력의 광기를 말하고 있으며, 이때 본인의 질문에 대한 답은 'Yes'이다.
하지만, 그 전쟁의 행위는 베트남이라는 특정 장소에서 일어났으며, 60~70년대를 관통하는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있고, 80년대의 시각에서 사건을 읽어나가는 화자의 시각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성에 주목하여 영화에는 드러나지 않은 앞뒤 문맥을 고려한다면 답은 'No'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본인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화자로서의 올리버 스톤 감독에 대해 살펴보고, 영화의 갈등 구조를 이루고 있는 주요 인물이 갖는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당 영화가 또다른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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