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여자 보스 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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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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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헌 선택의 동기 및 목적
2.핵심내용
3.소감
4.의견과 비평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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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헌 선택의 동기 및 목적
심각한 취업난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도 벌써 오래이다. 공부를 많이 해야 취직이 되는 것인지, 도서관과 학원가는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학생들로 한산할 때가 없을 지경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 켠에서는 ‘턱, 턱!’ 취업이 되는 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리기도 한다. 이름만 들으면 초등학생도 알만한 유명한 대기업과,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외국계 기업에 보란 듯이 입사하는 선배, 동료들도 적지 않은 것이다.
사실 나는 요즘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다지 취업 걱정을 하며 살고 있지는 않다. 내가 누구보다 학점이 좋아서도 아니고, 영어 실력이 월등해서도 아니다. 그렇다고 교외 활동 경력이 많아서 내세울 만한 이력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위에서 말한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들어갈 자신이 있냐고 묻는다면 당연스럽게도 아니라고 답할 처지일 뿐이다. 물론 걱정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거짓말이다. 단지 나는 미리 겁먹고 싶지 않을 뿐이고, 위축됨으로 인해서 나의 가능성과 도전의식을 축소하고 싶지는 않다.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고 보다 나은 미래의 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최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4학년이 된 지금, 나는 딱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최선을 다하면서 말이다. 조금 더 실제와 가깝게 얘기한다면 낮은 학점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고, 이제와 토익 점수를 내느라 스터디까지 하고 있으며, 영어와 매일을 씨름한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더욱 크게 갖게 되는 믿음은 ‘난 틀림없이 취직할 거야’ 라는 믿음이다.
이번 독후감을 위한 도서로 “여자, 보스 되다”를 선택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었다. 나의 생각과 도전의식 속에서, 이미 나는 꼭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를 들어가 있었고, 이 책을 보면서 ‘그 곳에서 보스가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어찌 보면 추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나는 회사와 업무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면서 적용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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