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 사이버문화 양면성

문화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대중문화가 변해가지만 결국 인간의 욕구를 담고 있다는 것에서 차이가 없는, 바로 그런 모습에서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대중문화의 긍정적인 요소와 함께 부정적인 요소를 동시에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도 새롭게 문화들은 탄생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현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것에 본질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배웠던 가장 중요한 사실. 모든 현상에는 양면성이

청소년들은 부모들의 교육열에 힘입어 90%이상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컴퓨터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통해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PC통신, 인터넷 등의 사이버 공간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생활공간 또는 새로운 경험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청소년들의 욕구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때문이며 오늘날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버 공간 문화 역시 대부분 청소년들에

문화는 이미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가는 문화현상이다. 이런 현상을 한 번에 뿌리뽑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언어순화를 실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맞춤법을 무시해 표기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에 이르기까지 통신공간에서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풍토와 분위기를 꾸준히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

사이버 공간 속의 익명성, 비대면성, 윤리의식 박약성 등은 프라이버시 침해, 허위 정보 유통 및 컴퓨터 통신사기, 언어의 파괴, 컴퓨터 해킹과 사이버 폭력 등의 문제들로 인해 인간 소외, 사회 문화적 갈등과 병리 현상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김옥명, “청소년의 정보 통신 윤리 의식” (경북 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1997), p.14.우리가 정보 통신 기술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사회 모습은 크게 변화될 것이며 지금처럼 불신과 방종

사이버범죄와 같은 이른바 정보화 역기능이 사회전반에 걸쳐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방송에선 심심찮게 인터넷 유해론도 등장한다. 이제 부모는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에 신경이 곤두선다. 하지만 부모나 교사가 인터넷 이용에 대해 가이드를 하기는커녕 아이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형국이다. 청소년은 기성세대보다 인터넷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훨씬 잘 알고 있다. 인터넷을 구조적으로 이용할 줄도 안다. 인터넷 문화는 청소년 문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