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 청소년 일탈행위

청소년 복지라 하면 청소년의 일탈행위와 일부 문제 청소년의 예방과 선도만을 떠올리고 여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를 재미없다고 말하는 대다수의 아이들의 소리 없는 외침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된 것 같다. 8시간에서 12시간 동안을 스위치를 꺼놓고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고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그 어느 곳도 아닌 학교 내에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그 기능이 활성화된

청소년들에게 놀이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그들만이 따로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음성적이고 기형적인 놀이문화를 만들어 내는데 원인제공을 하였다는 점이다.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공부만을 강요받고 자란 청소년들은 놀이를 하면서도 자유로움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은 불안해지고 죄의식까지 느끼게 된다. 필자는 청소년들이 술, 담배에 탐닉하게 되고, 약물, 성문제, 가출과 같은 비행. 일탈행위에 쉽게 빠져들어 가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비행의 여건과 욕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과 같은 역기능적인 현상을 감수성이 예민하고 특정사항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대중매체를 통하여 노출시키거나 과장된 음란▪폭력물을 방영함으로써 이것이 청소년비행을 자극하고 조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이 청소년문제, 특히 청소년범죄와 일탈행위, 그리고 그에 대한 예방과 보호육성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

행위(11.5%) 등이 꼽혔다. 이와 관련, 유해업소를 없애기 위해 정부가 펴야 할 정책으로 `청소년문화공간 확충(28.2%)과 `업소의 인-허가 기준강화(23.5%), `유해업소이전, 폐쇄(18.4%), `위반업소에 대한 엄벌(13.9%), `학부모-시민단체의 정화운동 지원(9.5%) 등이 꼽혔다. 한편 이들 응답자 가운데 73.5%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대한 정부관심도에 대해 `소홀하게 다뤄진다고 밝히는 등 2세 교육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아쉬워했다.- 조선일보 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이 있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시설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이 있다. 이들 청소년 관련 기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 자살률 증가 등 청소년 일탈행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