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이미지와 환상 감상문; `환상 속의 그대 눈을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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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단순한 요약이 아닌 현실과 접목해보려는 고민이 담겨있음. A+과목.
본문내용
* 들어가며

환상을 낳는 이미지의 무차별적 홍수 속에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짜 세계’라는 것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어떤 의미로든 자기 주변을 둘러싼 세계라는 것은 엄연히 존재한다. 그리고 둘러싼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 현실을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우리 스스로가 가짜 현실에 길들여져 있으며 이를 진짜 현실로 믿고 또한 이러한 가장된 이미지를 추구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산업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영상시대가 개막된 1960년대 미국에서 부어스틴은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이러한 현상을 미국 안의 여러 분야에서 포착하였고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 당시의 미국을 설명하는 문제의식이 될 뿐 아니라 이미지가 지배하는 현대의 모든 사회에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이며 또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할 문제이다.
자신들을 둘러싼 세계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또한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며 만들어진 환상만을 쫓는 현대인들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가짜사건의 창조자들에게 농락당할 수밖에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면 자발적인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현대 사회가 신분제의 사회나 계급 사회는 아니다.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대중은 특정한 대세에 이끌려간다. 대중이라는 의미가 집합적인 의미를 넘어서서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뭉뚱그릴 수 있는 동일한 집단으로 치부될 소지도 생기는 것이다. 그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세력들의 움직임은 직접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ㅎ고 통제하려는 음흉한 시도들은 천천히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잠식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의 세계가 신분제와 계급 제도, 독재 체제 등의 노골적 지배체제였다면 지금은 민주화된 사회라는 명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들의 기득권 고수와 지배 체제의 견고함 유지, 그들의 존재 논리에 맞는 사회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를 하는 시대라 생각한다. 그 수법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이를 더욱 더 노골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부어스틴이 보았던 미국 사회의 병폐 현상은 책에서 역자가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상황과도 많은 부분이 겹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때문에 이 책의 주장과 사례들을 접하면서 그와 비교하여 한국 사회에서의 볼 수 있는 실례들을 머릿속에 그려보는데 주력했다. 부어스틴은 미국의 현상을 그네들의 역사적, 사회적인 관점에서 낱낱이 예를 들어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였다. 때문에 미국 사회를 한국 사회에 완전히 투영시키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여기에서는 부어스틴이 말하고자 하는 ‘비교적 명쾌한 메시지’의 전체적 의미 전달의 측면에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예와 본인의 예를 생각해보는 것에 주력하였고 그러한 접근으로 이 책을 이해해보고자 했다. 한국에 비추어 그리고 나에 비추어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나에겐 더 큰 의미로 다가 올 것이라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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