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해서...왜 다이어트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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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이며 왜 다이어트를 하고 미용산업이 발달되는지에 대한 조사자료 입니다.
목차
왜 다이어트를 하는가-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다이어트
-우리 나라의 몸짱 열풍
-44 사이즈 열풍

폭식증? 거식증?
-스타, 모델들의 거식증
-프로-아나(pro-ana): 거식증 예찬론자

번창하는 미용, 다이어트 산업

몸의 정치학
-아름다움은 성공의 열쇠이자 삶의 방해물

여성성: 배고픔의 뿌리

섹슈얼리티: 여성성 끌어안기

식이장애의 치료: 정신적 측면

식이장애의 치료: 사회적 측면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해서
-페미니즘, 시작이자 끝
본문내용
왜 다이어트를 하는가-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다이어트
이상 식욕은 거의 대부분이 무리한 다이어트에서 비롯된다. 섭식장애 여성들은 왜 애초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사실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몸을 자신의 일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다이어트는 사회적 기준에 맞는 몸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몸을 자아의 일부로 긍정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열망 때문에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우선 이러한 열망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더욱더 철저하게 자신의 몸을 혐오하고 통제할 것을 요구한다. 지금의 몸을 절대 용서하지도 말고, 이렇게 혐오스러운 몸을 만들어낸 욕망을 철저하게 검열하고 통제해야 한다.’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여성들의 욕망은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여성은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여전히 사회는 여성의 외모를 곧 그의 정체성으로 인식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선호한다. 남성에게는 하나의 필요조건일 뿐인 외모가 여성에게는 여자로 인정받기 위해 꼭 필요한 충분조건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의 시선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체화한 여성들은 역시 부지불식간에 날씬한 몸에 대한 욕망을 키워낸다. 여성으로 일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기업들이 채용 조건으로 단정한 용모를 버젓이 제시하는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여성들 스스로가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이미지를 '날씬하고 세련된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광고, 영화,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로 인해 여성들은 날씬한 몸과 아름다운 외모를 자아 실현과 사회적 성공과 동일시하게 된 것이다.외모 중심의 고용, 아름다운 외모가 하나의 서비스 노동으로 인식되는 구조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같은 직종 내에서도 업무 차별이 일어나고 여성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여성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고용의 가능성을 차단하기까지 한다. 또한 고용된 여성들은 상사와 동료, 고객의 성애화 대상이 되어 끊임없이 성희롱의 위험에 노출된다.
결국 여성들은 외모로 인해 온전한 사회적 노동권과 평생 평등노동권을 방해 받을 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날씬한 몸을 통해 인정받으려는 잘못된 욕구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 형성과 성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오류에 빠지고 만다. 즉 여성들은 다이어트가 자아에 대한 인식, 성공에 대한 욕구를 해결해주는 수단이라는 착각 때문에 끝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형성된 다이어트는 개인적 문제로 귀착한다. 많은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본능을 억제하는 의지의 문제'로 보고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를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로까지 이어간다는 데서 답을 찾는다.
다이어트는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는 실천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성공과 실패, 그에 따른 책임 역시 여성 개인의 몫으로 전가된다. 그 과정에서 여성의 몸을 혐오하는 시선의 억압성은 사라지고 혐오스러운 몸을 가진 여성 개인의 책임만 남는 것이다. 긍정적인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시도한 다이어트가 자기 혐오를 높이기만 하는 역설이 존재하는 것이다.결국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여자의 운명으로까지 받아들이고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로부터 궁극적으로 해방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몸을 통제"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기꺼이 끼여든다.
참고문헌
몸 숭배와 광기 – 저자: 발트라우트 포슈, 옮긴이: 조원규, 출판사: 여성신문사
달빛 아래서의 만찬- 저자: 아니타 존스턴, 옮긴이: 노진선, 출판사: 넥서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저자: 알랭 드 보통, 옮긴이: 정영목, 출판사: 청미래
섹슈얼리티 강의- 저자: 한국 성폭력 상담소, 출판사: 동녘
섹슈얼리티 강의 두번째 - 저자: 변혜정 편저, 출판사: 동녘
다이어트의 성정치 - 저자: 한서설아, 출판사: 책세상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정희진, 출판사: 교양인
행복한 페미니즘- 저자: 벨 훅스, 옮긴이: 박정애, 출판사: 백년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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