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기행문] 삼청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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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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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삼청동을 다녀와서 문화유적과 현재모습 그리고 보고 느낀점을 작성한 기행문입니다.
지난학기 한국의 문화 시간 과제물 점수 20점 만점에 20점 받은 자료입니다.
기행문 관련 레포트를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목차: 삼청동을 다녀와서

본문내용: 삼청동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동네같았지만 이곳에 광화문, 경복궁, 인사동 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깜짝 놀랐다. 한국사람이자, 서울사람인 내가 너무나도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해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보기로 했다.
일단 우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했다. 안국역에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멀었다. 가는 길 도중에는 갤러리들이 참 많았다. 갤러리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다 닫혀있는 것 같았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도착해서 우린 단체 사진을 찍고, 구경하기 시작했다. 난 내가 지금껏 그곳에 가본줄 알았는데, 가서 구경하다보니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서울에 살았고, 그렇게도 많은 박물관을 가봤으면서 서울한복판에 있는 이런 큰 박물관에 안 와봤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국립민속박물관엔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룬 여러 가지 유물들과 의복, 음식, 집 등이 있었다. 오랜만에 박물관에 오니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해 보였다. 그래서 어릴 때로 돌아간 듯이 박물관이 재밌었다. 모두 구경하고 나오니 밖에 굴렁쇠, 팽이 굴리는 곳이 있었다. 거기서 우린 굴렁쇠도 굴려보고 팽이도 쳐보고 애들 하는걸 다 해보고 왔다. 그리고 또 투호라는 놀이도 했다. 투호는 옛날 궁중이나 양반집에서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넣던 놀이인데 우리 모두 그 놀이에 몰입해서 한번씩 다해봤다. 그렇게 국립민속박물관을 구경하고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가게들이 밀집돼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삼청동 수제비를 먹으려다가 다들 너무 더위에 지쳐 있어서 갑산면옥이라는 함흥냉면집에 들어갔다. 시원한 냉면을 먹으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았다. 배도 부르고 날씨도 제법 선선해져서 우리는 여유롭게 들어왔던 길을 천천히 구경하면서 되돌아 나왔다. 아까는 배고파서 못보고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보였다. 그곳엔 북까페와 민속적인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또 골목길 사이사이에도 장난감 박물관이라든가, 옛날청취가 풍기는 커피집이라든가 찻집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콘크리트로 된 아파트라든

참고문헌: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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