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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장미의 이름이라는 함축적 의미이다.
처음에는 장미라는 단어를 별 생각 없이 듣고 넘겼는데 저번강의에서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책 제목 담긴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Stat rosa pristina nomina nuda tenemus』 -지난날의 장미는 그 이름 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 뿐-
과연 책속의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저번 강의 때도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나는 이 책의 제목의 의미를 이렇게 생각한다.
여느 꽃보다도 붉고 화려하게 개화하는 장미지만 질 때는 그만큼 추하고 초라하게 떨어지는 장미 꽃잎처럼 옛날의 화려했던 시절과는 달리 점점 피폐해지고 퇴락하는 중세사회와 함께 권위와 위엄을 상실해 가는 수도원 자체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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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때 학원에 다닐 때 학원선생님께서 한 번 언급하셨던 이 책을 도서실에서 보고는,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 은 책을 읽는 내내 왜 제목이 그것인지 의문이었는데, 책의 내용 가장 끝에 제목에 대해 한 구절의 말이 나온다. . 그렇지만, 아직도 잘은 모르겠다. 지난 날의 장미란 지나간 일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옛날
《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을 각색해서 1987년 프랑스의 영화감독 장 자크 아노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원작은 1980년 이탈리아에서 출판된 움베르토 에코가 52세 때 발표한 첫 장편소설로,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 중심이다. 외형상 추리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중세시대에 책이 종교와 권력을 지키는데 사용되었음을 알려주는 역사소설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화의 배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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