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도서감상문] ‘청소부 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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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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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본 리포트는 레이 힐버튼, 토드 홉킨스 저 ‘청소부 밥’을 읽고 작성한 도서감상문입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원론]수업 기말과제로 제출하여 A+를 받았던 리포트이기도 합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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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의 이름을 들은 지는 꽤 오래되었다. 하지만 선뜻 책에 손이 안가서인지 지금까지 못 읽고 있었다. 자기계발서적이 흔히 그러하듯 누군가가 손짓을 하고, 입을 벌리면 책을 읽는 독자는 가만히 앉아서 듣는 형국이 많다. 나 역시도 자기계발서적이 종류는 다양하나 대동소이하다는 것에 짐짓 관련서적의 책을 읽는것을 어느덧 기피하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우연에 다름 아니었다. 과거에 우연히 감명 깊게 읽었던 ‘성자가 된 청소부’라는 책을 다시 읽은 후, 서점에 갔을 때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책에 손이 가고 말았다. 성자가 된 청소부와 청소부 밥은 과연 어떤 공명이 있었던 것일까? 책을 읽어가면서 그 둘이 말하는 인생의 묘미와 삶의 방법은 젊은 내가 접하기엔 쉽게 얻을 수 없는 주옥같은 말이라고 생각된다. 자기계발서적처럼 보였지만 나에겐 인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서적처럼 느꼈던 건 비단 나뿐이었을까? 지금의 내가 책속의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언뜻 책속의 로저 킴블로우가 당하는 상황은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기의 주부들’도 아니고 ‘위험한 중년’도 아닌 젊음을 항상 품에 쥐고 살아가야 하는 나에게 있어 작금의 현실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요즘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 사는 것이 참 힘들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흘러나올 때가 많다. 경제가 어려워 취업도 안 되고, 실직에, 극단적으로 자살을 택하는 경우까지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움은 늘어나지만 희망은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현실, 그 현실속엔 나 또한 둥지를 트고 있었다.
내가 왜 이 책에 공감을 가졌을까? 책을 읽어가면서 내 머릿속은 어떻게 보면 하얀 백지위에 먹지처럼 한구석이 그늘져 있었다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하게 되는 주요한 동기가 아니었나 싶다. 사실 이 책의 주인공 로저 또한 마찬가지였다. 젊은 나이에 CEO라는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회사는 경영 위기에 처해있었고, 아내와도 이혼 당할까봐 두려울 정도로 소원해진 상태로 일상을 꾸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 절망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멘토, 혹은 인생의 스승이 바로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책의 테마 혹은 주제를 말하는데 있어 사건의 위기와 함께 이를 풀어가는 역할은 청소부 밥, 바로 밥 티드웰이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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