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윤리] 사이버공간과 국민성

사이버 공간 안에서 컴퓨터를 매개로 약속된 새로운 언어 체계와 기호를 사용하고 기존 문법에서 벗어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존재하는 커뮤니케이션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윤미희, 2001). 윤미희, 2001, “N세대 광고에 나타난 채팅 언어 활용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그리고 통계청에 따르면 2002년 기준으로 6세 이상의 사람의 일주일간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12.2시간이

공간이기도 하다.이제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정보화 기술을 강조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인터넷상에서 지켜야 할 예의과 규범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할 때이다. 현실공간에서 필요한 윤리가 사이버 공간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나. 윤리교육다른 캐릭터를 죽이고, 아이템을 빼앗는 등의 폭력적인 게임을 접함으로 인해 청소년들은 점점 폭력에 무감각해지고 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의 비도덕적인 행동이 점차 현실세계로 확대 되

사이버 모욕죄의 정당성우리나라의 인터넷 인격모독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해져 있으므로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 비록 사이버 모욕죄가 시행됨으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될 수도 있고 인터넷토론문화가 침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헌법상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다른 사람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되며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헤치지 않는 선에서 인정된다는 것이다. 현재 사이버상의 문화와 국민성이 이

사이버 원조교제 등도 문제다. 그러나 부정적인 요소를 줄이고 경제.문화적으로 이를 육성하면 새로운 문화적 에너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손형국씨는 아바타 붐에서 보듯 한국인들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않고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는 데 높은 열정을 보인다 며 이를 좁은 국토와 제한된 경제력이라는 현실 을 넘어서는 에너지로 승화시키는데 관심을 쏟을 때 라고 말했다. 이승녕.원낙연 기자 francis@joongang.co.kr 3.

사이버머니 ‘도토리’의 하루 판매량은 평균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쓸어담고 있다’는 일부의 비난을 의식한 탓인지 정확한 매출 실적을 밝히진 않고 있지만 ‘스킨(배경화면)’과 같은 아이템 판매가 확고한 수익모델로 자리매김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싸이월드는 현재 싸이월드의 중독성과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자기 과시 욕구와 맞물려 배경음악. 스킨, 미니룸 등 미니홈피를 남들 못지 않게 꾸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