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관하여

조선왕조실록 세종편이를 보면 백성 구제를 소홀히 한 관리들의 죄를 문책하고 처벌한 이유는 세종 특유의 백성(인간)에 대한 연민에서 비롯된 것임과 동시에 백성들이 고통스러워했던 일들 중 하나인 기민에 관하여 자신의 직위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곧 공무원의 지위와 책임을 나타내는 대한민국 현행 헌법의 7조 1항과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② “대한민국 헌법 제 12조 2항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형사상 자

조선왕조실록의 기록 세종실록 제4권 세종원년(1419년) 6월에 상왕과 왕은 저자도에 행차하여 중류에 배를 띄우고 종친과 더불어 주연을 베풀고. 곧 각력희를 강변에서 군사들이 씨름하는 광경을 보며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세종실록 제50권 - 세종12년(1430년) 윤 12월 형조에게 아뢰기를 중상총이 양복산과 서로 씨름을 하다가 양복산이 죽었으니 율(律)에 따라 교형에 처할 것이나 한 등급을 감하고 장례비를 물게 하였다. 세종 13년(1431년) 3월에 왕이 경

관하여는 널리 알려진 바도 없을 뿐더러 단순히 세종은 너그러운 왕이니 그 시대의 국가 중대사 중 하나인 형벌역시 그러할 것이란 추상적인 생각만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들을 통하여 형벌에 대한 세종의 가치관 및 당시의 형벌의 시대적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본】□ 태(笞)․장(杖)의 규격 및 신장도수의 제한세종 12권 3년 6월 9일 (경자) 003 / 형조에서 신장(訊杖)에도 교판을 쓰도록 건의하다형조에서 계

실록지리지’본론1세종실록 지리지(1432년 편찬)두 섬이 날씨가 청명하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고 하면서,신라시대에는 우산국이라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세종실록 지리지가 세종의 통치영토, 즉 조선왕조의 영토에 대한지리지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우산도와 무릉도 2개의 섬이모두 조선의 영토임을 논쟁의 여지없이 잘 증명해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독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본론11481년 동국여지승람 편

관하여 논할 때에 흔히 「고사기(古事記)」(712)와「일본서기(日本書紀)」(720)속에 나타난 기록을 예로 든다. 「고사기」의 신화속에는 다케미나카타노 미코토와 다케미가즈치노 미코토라는 두 신이 지금의 시마네 지방에서 힘겨루기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일본서기」에는 스이닌 천황시대에 노미노스쿠네와 다이마노게하야라는 두 장사가 힘겨루기를 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들 문헌에 나타난 힘겨루기는 격투기에 가까운 형태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