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사람을 얻는 기술(How To Talk To Anyone)`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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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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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레일 라운즈의 '사람을 얻는 기술 How To Talk To Anyone'을 읽은 후의 독서감상문입니다. 주로 개인적인 생각 및 몇몇 사례를 엮어서 글을 작성해습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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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그래도 인복이 있군 그래?” 이런 말을 듣는 경우는 우리주변에서 흔치 않다. 인복(人福) 말 그대로 사람의 복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사람의 복은 저절로 왔을까?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갖게 된 나의 첫 번째 의문이자 해답을 찾는 하나의 열쇠였다. 사람들은 어렸을 적부터 서로와 어울리며 자기도 알게 모르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며 성장하게 된다. 과거와 달리 요즘엔 ‘신뢰’란 말도 흔히 사용하게 되었다. 사람을 믿고 장사한다는 것이 한국에서는 과거 ‘정’혹은 ‘믿음’으로 표현되어 왔고, 이를 사례를 들어 표현해본다면 ‘가불’혹은 ‘외상’이라는 친숙한 용어로 우리에게 널리 사용되었다.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았고, 유비 또한 관우와 장비를 만나지 못했다면 난세의 이름 없는 범인으로 생을 마쳤을지도 모른다.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일을 이룸에 있어서 기초가 되고 바닥이 되어 큰 건물의 주춧돌을 이루는 것과 같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여러 기법들을 보면서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풀어 써놓은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정상에 선 사람들과 서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그것을 알고 실천했느냐와 실천해내지 못했느냐로 나뉘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레일 라운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포춘지 선정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하고 매력적인 인간관계를 창출할 수 있는 칼럼을 게재해왔다. 그가 말하는 ‘사람을 얻는 기술’은 어찌 본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알려주는 하나의 설명서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앞으로 사람을 얻어갈 것인가? 아님 잃어갈 것인가? 책을 통해 조금 더 알고 싶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사람과의 인간관계로 단정하고 있었다. 물론 이와 같은 사례를 일반화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였지만, 나 역시도 주변에서 실제 경험해 본바가 있어 내 이야기를 약간 풀어보고자 한다. 군 제대 후 나는 사회를 알고자 중국집 배달직원을 몇 달간 해 본적이 있다.
- 참고문헌
- 레일 라운즈의 '사람을 얻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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