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공자의 정명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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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공자의 정명사상이 비교적
상세하게 요약 정리 잘되어 있습니다
저의 자료를 통해 학업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1. 정명의 의미

2. 공자의 정명사상의 배경

3. 정치적 입장에서 본 공자의 정명론

4. 정명의 주도자-군자, 선비

5. 호적(胡適)의 정명 구분

6. 정명(正名)의 실현






본문내용

1. 정명의 의미
정명(定名)이란 ‘명분을 바로 세운다’, ‘이름을 바로 잡는다’, ‘명분을 바로 잡는다’, ‘대의명분을 세운다‘라는 뜻이다. 이 세상에 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고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명분이 있다. 이름이 있어야 하고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정명사상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어떤 사물에 이름이 있다면 이름에 합당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떤 일에도 명분이 있다면 그 명분이 바로 잡혀져야 한다는 것이 정명사상의 내용이다. 국가도 가정도 일단 단체 회사에도 각기 구성원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다. 대통령․사장․부모 등 모두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이름에 합당하는 본분을 지니고 있으며, 그에 상응하는 의무와 책임을 지고 정당하게 권리행사를 해야 한다. 공자의 정명사상은 개인에게 있어서나 가정 ․ 사회 ․ 국가에 있어서 대의명분을 찾고 그것을 세우는데 목적이 있다.사람에게는 가가 그의 신분과 처지를 일컫는 명칭이 있으며, 각기 자신에게 주어진 명칭에 적합하도록 처신하는 것이 명분을 바로 세움에 해당한다.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정치의 요체를 물었을 때, 공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합니다.” 이 말은 정치의 실제에 있어 그 이름의 개념과 실질이 서로 융합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군은 군이라는 이름에 융합되는 일을 하여야 하고 신도, 부도, 자도 각각 그 이름과 합치되는 일을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각자의 신분과 처지에 적합하도록 처신하라 함은 “네 분수를 지켜라.”는 말과도 같은 뜻이니, ‘정명’과 ‘예의숭상’이 같은 범주의 규범임에 명백하다. “그 직위에 있지 않으면, 그 정사(政事)를 논의하지 않는다.”는 공자의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자의 말씀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공자의 말씀이 세상에 다스려질 때는 예와 락, 정벌이 모두 천자로부터 날 것이요, 세상이 어지러울 때에는 예와 락, 그리고 정벌이 모두 제후로부터 날 것이니, 제후가 세도를 잡는다면 십 년 만에 나라를 잃지 않는 이가 드물 것이요, 대부가 세도를 잡는다면 오대 안에 나라를 잃지 않은 이가 드물 것이요, 가신이 세도를 잡는다면 삼대 안에 나라를 잃지 않은 이가 없을 지니라. 그러므로 세상이 다스려지면 정권이 대부에 있지 않고 도는 저 평민들이 국정을 비난하지 못할 것이다.

참고문헌
참고자료

논어(論語)
맹자(孟子)
사기(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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