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파인딩포레스터를 보고...

보고자 하는 마음에 홀랜드 오피스 또는 굿 월 헌팅을 빌리러 비디오 가게로 갔었다. 홀랜드 오피스는 없었고, 굿 월 헌팅을 빌리려고 하는 순간, 아주머니께서 ‘파인딩 포레스터’는 어떻겠냐고 권하셨다. 순간 고민 고민. 하지만 흑인을 배경으로 다루었고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작품으로 굿 월 헌팅의 2편 정도 된다는 말에 호기심이 발생했고 당장 빌려왔다.비디오를 틀었는데 첫 장면부터 감독은 묘한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는 듯 했다. 이렇게 알

『ACADEMY BIG5 』, 1998년 3월호9. 월간 프리미어, 『Reviews-』, 2001년 4월호10. 영화 주간지 Film 2.0, 『특집비평』, 2004년 9월11. 영화 주간지 MOVIE WEEK, 『vs』, 2004년 8월12. 영화 주간지 씨네21, 『Preview-』, 2004년 8월13. 영화 주간지 씨네21, 『영화읽기-잔혹했던 날의 초상화』, 2004년 9월14. 영화 주간지 씨네21, 『정성일, 전찬일 평론가의 찬반논쟁』, 2004년 9월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의 앞쪽에 한 가족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중에 여섯 살 쯤 되어 보이는 꼬마가 차도와 인도 사이의 경계석 위를 똑바로 걸어가면서 「호밀밭에 들어오는 사람을 잡는다면」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콜필드는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았다. 그는 더 이상 우울해하지 않았다. 그는 레코드 가게에 들어가서 동생에게 갖다 줄 음반을 살 수 있었다. 레코드 가게를 나와서는 약국에 들어가서 (드디어) 제인에게 전

보고, 택시 기사나 창녀와도 대화를 시도해 보지만 소외감은 지워지지 않는다. 탈출을 시도한 그에게 세상은 낯설었고, 방황은 유쾌하지 않았다. ‘굉장한 미인’ 샐리와의 데이트에서도 그는 안정을 찾지 못하고 계속 다른 이를 찾아 헤맨다. 그는 여러 사람과 만나 여러 대화를 시도했지만 모두에게서 단절만을 느낀 채 돌아서게 된다. 결국 자신의 어린 여동생 ‘피비’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고서야 홀든은 안정을 찾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피

교육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파인딩 포레스터(Finding Forrester)’ ♣ 이 영화의 줄거리 16살인 자말 월러스는 늘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창문의 커튼사이로 자신들을 지켜보는 한 사람에 대해 궁금해 한다. 결국 어느 날 밤, 그 집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집주인이 깨어있던 것에 놀라 그 집에 가방을 놓고 오게 된다. 며칠 후 늘 자신을 바라보던 창문에 가방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찾은 가방 속에 들어있던 자신의 노트 모두에 집주인이 체크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