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서평] 악의 축의 발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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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북한과 미국-‘악의 축’의 생산자
1-1. 북한을 ‘악의 축’으로 만든 것은 누구인가
1-2. 북핵문제-미국은 노력하지 않았다
2. 이란과 미국-미국 신보수주의자들의 횡포
2-1. 이란혁명-베트남전 이래 미국에 최대 타격
2-2. 제국의 반격-미국의 대응
3. ‘악의 축’과 ‘팍스 아메리카나’사이에서
3-1.다마스쿠스가 지은 죄
본문내용
이제 특정 나라들을 지칭하는 세트 이름처럼 돼 버린 ‘악의 축’. 그들이 ‘악의 축’임을 이유로 공격하고, 제재하고, 경계한다. 그러나 과연 ‘악의 축’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브루스 커밍스의 ‘악의 축의 발명’은 ‘악의 축’이라는 단어가 상징하는 미국 제국주의와 기독교 근본주의의 위선을 폭로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실질적인 ‘악의 축’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은 ‘발명’된 것이라는 것.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가 무슨 의도로 그것을 발명했는가 △그것이 현실 사회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하였고 또 기능하고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본 책에서는 악의 축 북한과 이란을 중심으로 위의 의문들을 파헤치고 있다.

1.북한과 미국-‘악의 축’의 생산자
1. 북한을 ‘악의 축’으로 만든 것은 누구인가

“한 젊은 연설 원고 작성자가 초안에 부적절하게도 ‘분노의 축’을 집어넣었는데 그 위에다 누군가 2002년 연두 교서에 있던 ‘악의 축’이라는 미사여구를 연필로 써넣었다”

이런 얘기가 나올 만큼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발언은 부적절한 것이었다. 선과 악의 구분에 대한 광범위하고 결론 없는 철학적 논의는 둘째 치고라도, 외교적으로도 결코 적절하지 않은 언사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브루스 커밍스는 말한다.

“‘축’은 부시 대통령의 생각을 반영한 것은 물론이고, 행정부에 있는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대통령의 친화성을 깊이 반영하는 것”이며 “선과 악이 놀라울 정도로 멋대로 충돌하는...하나의 영구적인 갈등이 현대 미국인이 사용하기에 알맞게 개조되고 개명된 것이다”

즉 ‘악의 축’은 우연한 실수에 의해 등장한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어떠한 목표를 갖고 ‘발명’된 것이다.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에 포함시킨 발언은 치밀하게 계산된 발언이다. 지금 전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서 수행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테러를 지원하는 국가를 거론하게 될 때 당연히 이란과 이락을 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외에도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팔레스타인 등을 추가로 거론할 수가 있겠으나 그들은 다 회교국가들이다. 테러를 자행하거니 후원하는 국가로서 회교국가들만을 지칭하면 부시 대통령은 반회교 친 이스라엘의 이미지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회교국가가 전혀 아닌 북한을 악의 축에 포함시킴으로서 부시나 미국이 회교도들을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테러분자들과 테러 가능성을 수반하는 국가를 적대시한다는 인상을 확립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재래식 군비에 관해서 미국의 요구를 수용시키기 위한 포석과 거부시의 대응책을 암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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