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시계태엽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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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영화의 줄거리

2. 본론

-주요장면에 대한 해석

3. 결론

-문제제기
본문내용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말콤 멕도웰이란 배우가 만들어낸 잔혹, 엽기적 영화가 바로 ‘시계태엽 오렌지’이다. 본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대부1,대부2를 다시 한 번 보았었다. 사실 대부시리즈는 자칭 매니아라 할 만큼(사실은 말론 브란도나 알파치노의 팬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다) 많이 보았고, 영웅본색과 더불어 심취해 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줄거리나 내용에 관해 상세히 서술할 자신이 있었고, 도가철학에 비추었을 때의 논점도 파악하고 있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는 사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그만큼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명작이었다. 다만, 그로인한 식상함과 ‘시계태엽 오렌지’를 접했을 때의 충격으로 인해 결국 본 보고서의 주제가 바뀌게 되었다. 여기서 충격이란 그 잔혹함과 폭력성은 둘째로 치더라도, 담겨있는 인간본성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와 플롯, 또한 70년대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되고 상징화 된 소품들에게서 받은 것이다. 이는 분명 시대를 앞서간 연출기법이었으며 흥행성에만 의존치 않은 작품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알렉스의 방안에 걸려있는 그림과 <캣 우먼의 집을 습격 했을 때 착용했던 가면과 그녀 그가 키우던 뱀> 의 방에 있던 장식물>

위의 그림에서 보듯, 70년대 당시로서는 상영키 힘든 장면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그것이 선정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상징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그림에서 여성의 성기 부분에 남성(PENIS)을 상징하는 뱀을 위치시킨 것은 그가 SEX, 혹은 강간에 대한 욕망이 있음을 상징한다고 본다. 또한 그녀의 집에 침입할 때 착용했던 마스크의 모양도 자세히 보면 남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이며, 장식물은 분명 페니스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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