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리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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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Samba) 리듬, 브라질의 이모저모, 역사, 리오데자네이로, 리오카니발등 브라질의 광란의 축제인 리오 카니발을 중심으로 엮어본 기행문으로 실제 참가하여 미친 듯 한 축제의 모습을 보고 작성한 기행문입니다.
목차
1. 소개의글
2. 삼바(Samba) 리듬
3. 브라질의 이모저모
4. 역사
5. 리오데자네이로
6. 리오카니발
본문내용
1. 삼바(Samba) 리듬
브라질의 역사는 1500년 포르투칼 함대가 브라질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530년대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 경영이 개시되면서 사탕수수 산업이 본격화되고 거기에 필요한 노동력으로서 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어 오지 개척도 본격적 조직적으로 행해졌다. 동시에 식민지 인구도 늘고 상업도 크게 발전했다. 1808년 나폴레옹 군대의 침략을 당한 포르투칼 본국에서 왕실과 정부가 브라질로 피난해 오자 이곳은 한층 활기를 띠다가 나폴레옹이 실각함에 따라 왕실과 정부는 1821년 귀국했고 섭정으로 남겨진 황태자 돈 페드로는 브라질 인민의 편에서서 1822년 독립을 선언 브라질 황제가 되었다. 다시 1889년에는 브라질 육군의 쿠데타로 공화제를 채택했고 노예제도의 폐지와 커피 재배의 확대가 대량의 이민유입을 촉진하여 20세기 초에는 다민족국가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1960년대에는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이전하고 중공업 우선 정책이 실시되었으나 1964년 인플레이션의 격화 때문에 다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군사정권이 수립되었다가 1985년 민정이양이 이루어졌다.

2. 브라질의 이모저모
브라질은 우선 서울을 출발해서 30시간 가까운 비행거리가 된다는 말에 피부로 느끼는 엄청스러움이 앞섰다. 리오데자네이로에서부터 북동부 포탈레자까지 수천 Km에 이르는 아름다운 대서양변의 해안선은 처음 브라질을 밟는 이방인에게 아찔한 경이로움을 안겨 주었다. 부산이나 강릉 혹은 서해안 등의 수Km에 걸친 아기자기하고 다소곳하던 우리의 해안 백사장과 이곳 브라질에서의 펼쳐졌다하면 수백 수천 Km에 이르는 해안의 길고 끝이 없는 모래벌판, 그리고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전인미답의 모래벌판은 이곳을 방문하는 이방인에게 신선하고 별스런 맛을 주기에 충분했다. 남한면적의 90여배, 인간이 숨 쉬는 산소의 30%를 공급하는 아마존 밀림, 수천수만 가지의 생물이 존재하는 생태계의 보고, 이 모든 것이 브라질만이 갖고 있는 특전이요 하늘의 혜택이다. 국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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