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향가 전통의 행방

고전을 통해 중세로부터 우리 시대에 반영할 수 있는 영감을 얻는 동시에, 고전이 쓰인 당대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작품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지금 고전을 배우는 이유와 배움의 자세가 있으며, 이는 또한 조선 전기의 소설류를 접할 때도 해당된다는 것을 생각하며 작품을 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참고문헌김준영, 『한국고전문학사』, 형설출판사, 1982백철 외.『국문학전사』,신구문화사, 1987이가원 외, 『금오신화ㆍ매월당집』,

향가 전통의 행방 6.2.1. 고려전기의 향가고려전기의 지배층은 두 갈래였던 것처럼, 불교계의 움직임 또한 그런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다. 신라 말에는 각 지방에서 지방호족 세력과 밀착된 선종이 일어났으나, 고려의 통일이 이루어지고 중앙집권적인 통치체제의 확립이 추진되자 화엄종 같은 교종이 더 긴요하게 되었다. 균여(均如)는 신라 불교의 정통적인 맥락을 계승하는 임무를 담당하여, 신라의 화엄종과 함께 향가를 고려의 것으로 이었다. 한

과거에 급제해 덧보탠 안목을 물려받아 더욱 키우면서 고려가 중세문명의 완성자가 되게 한 주역이 최언위와 그 동료들의 후선이었다.※ 참고문헌고전연구실, 「삼국사기(하)」, 과학원 출판사, 1959,신형식, 「新羅痛史」, 도서출판 주류성, 2004,이구의, 「新羅漢文學,硏究」, 아세아문화사, 2002.이기백, 「한국사신론」, 일조각, 1983,이이화, 「남국 신라와 북국 발해」, (주)도서출판 한길사, 2000조동일, 「한국문학통사1」. 지식산업사, 1994

고전문학회, 2001. - ‘의 구조와 의미’, “한국시가연구”, 한국시가학회, 2002.- ‘문학사의「공무도하가」와 시인의「공무도하가」’, “現代詩學 제36권 7호 통권424호 (2004. 7)”,pp.198-212, 現代詩學社, 2004. - ‘한국문학 전통론의 새로운 지평 : 「한국시의 미학적 패러다임과 시학적 전통」’, “민족문학사연구. 제26호 (2004. 11)”, pp.412-420, “민족문학사학회 민족문학사연구소”, 2004. - ‘한국 시가 연구와 陶南’, “고전문학연구. 제27

전통이 확립되자 주술적 전통을 지키려는 쪽은 주변부로 밀려 전락의 길->와 -주술적 전통의 미적 변용을 시도하는 쪽은 향가로 수용, 문학적 승화로 분화현상 나타남->, 5)결론①민요적 서정시 계열, 공리적 서정시 계열-왕실 중심으로 한 가악계 전통을 따라 전개(민간사회에도 향유되었으나 노래로서의 시적 세련성 획득으로 문학사에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민요계 가악의 향유전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