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을 쓰기 전이어서 나는 파우스트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계기로 인해서 나 스스로 질문을 한번 던져 보았다. 나도 혹시 파우스트처럼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등학교 시절 이런 적이 있었다. 학창시절에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키는 것들을 꼬박꼬박 열심히 하는 나름 모범학생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공부에 대한 회의를 느꼈는지 어머니께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
영화에서는 유난히 새빨간 장미꽃이 많이 등장한다. 레스터의 집에서는 항상 장미꽃을 볼 수 있다. 식탁이나 거실의 테이블 등에는 항상 장미꽃이 꽂혀 있다. 또 레스터가 안젤라를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항상 장미꽃잎이 보여진다. 붉은 장미꽃의 이미지는 성적본능을 상징한다. 레스터의 집안에서 붉은 장미를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그의 가정이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또 레스터의 상상 속에서 보여지는 새빨간
꽃잎은 매일 떨어지는데, 그 앞에선 웃음은 날로 늘어간다. 가장 증오하는 것을 가장 원하면서 매스컴을 쫓고, 진실은 불편하다. 이미 죽은 시대를 버리지 못한 채 끌어안은 망령과 싸우면서 전면으로 나서지 못한다. 아니 나서지 않는다. 내가 살아야 하기에 함께 죽어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내 생명을 부지하려 애쓴다. 당장 나만해도 비겁한 내 모습을 자책만 할 뿐, 욕만 할 뿐 바꾸는 건 없다. 황지우가 시의 제목을 ‘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
꽃잎들을 돌돌말아서 잿빛시가에 넣어 불을 피워 그 시가를 물지 않으면 무(無)로 돌아가버리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서서히 사라지는 그런 존재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물인 잿빛얼굴의 회색신사며, 회색신사들이 사람들에게서 시간을 빼내서 시간 창고에 저장해서 그것을 재산으로 삼는 것이며, 주인공 모모가 자기의 마음속을 직접 다녀오는 것이며, 거북카시오페이아가 등딱지위에 글씨를 나타내고 반시간안의 일을 예측할 수있가는 것이며말
Ⅰ. 서론 영화가 작가의 사상을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며 미술, 음악, 문학 등 관련 예술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 예술이라는 것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만큼 상식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런 미학적인 관점이 아닌 경제적인 관점으로 볼 때 영화는 문화 산업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영화의 발달 배경을 볼 때에도 산업적인 특성과 격리될 수 없는 역사를 갖고 있다. 1,2차 세계 대전이후 폐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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