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아름다운비행을보고

영화산업이 얼마나 큰 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 비록 할리우드 스타는 볼 수 없었지만 손자국과 발자국을 따라 걷고 상속자들에 나왔던 헐리웃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던 헐리우드였다.2. 동부이제는 동부로 갈 시간이 되었다. 같은 나라이지만 시차가 3시간인 미국. 체감 온도 영하 30도를 웃돌아 단단히 옷을 껴입고 비행기에서 잠을 자며 향했다. 아시아나 비행기보다 자리는 훨씬 불편했고 며칠 째 터지는 코피에 잠을 이루지

영화 속 박경원 역시 그 시대 당시의 평범한 조선인에 불과하다. 그런 박경원의 전기식 영화에서 그녀 스스로가 일본 치하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았다면 오히려 작품성을 깨고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갔을 것이다.영화는 어려서부터 창공을 향한 한 여자의 꿈이 이뤄져 가는 배경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 당시 시대에 박경원이 이룬 꿈은 자신이 지닌 배경과 성별을 딛고도 이뤄내는 부분에서 큰 감동을 주지

영화의 흥미를 더해주었다. 또한, 영화의 사운드는 영화의 세계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이러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영상 뿐 아니라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다. 망각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영화는 사랑과 희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잭 하퍼와 빅토리아의 사랑은 망각과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아름다운 희망을 상징하는 듯하다.5. 우리에게 주는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또 하나의 생각은 제이미 폭스의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이었다. 전설적인 맹인 뮤지션이었던 소울의 천재 레이 찰스를 연기하기 위해 하루 14시간동안 눈을 가리는 곤혹을 감수하며 연기연습에 최선을 다했던 그는 누가 레이찰스이고, 누가 제이미 폭스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오스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레이의 평생지기 친구였던 퀸시존스가 제이미 폭스의 연기를 보고 정말 판

보고 진짜 어이가 없었다. 역시 일본인들은 UFO를 좋아한다고 또 다시 느꼈다. 일본에 잠깐 있었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일본인들은 UFO에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서점에 가도 UFO에 관한 전문서적을 따로 분리해서 진열해 놓았고, 길거리노점상에서도 UFO관련서적을 파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이 작품에서 전반적으로 느낌 점은 과거나 지금이나 남자들은 미인지상주의라는 것을 느꼈다. 아름다운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그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