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세사] 1968년.모든 것을 변혁시킬 수 있다는 확신.

서양의 경영자가 아닌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을 가장 잘 경영했던 인물’에 대한 모범적 사례를 발견하게 된다.　시대의 변혁을 꾀한 리더 세종대왕　위대한 인물들은 누구나 그의 마음 깊은 곳에 불멸하는 추동력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는 세종대왕이 가슴속에 품었던 의지를 ‘긍정적인(포지티브한) 허무’라고 얘기한다. 그것은 그가 국초 국말의 권력쟁투와 무너져가는 인간사의 허무에서 발견한 것이 다름 아닌 인간 존재에 대한 측은지심이었

것이다.방대한 이론과 다양한 비판이 공존하는 프로이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우리는 프로이트 이론이 발전되어 나간 ‘세 시기의 흐름’을 토대로 그의 이론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그의 이론과 인간의 의식세계와 현실에 대한 실제적인 반영이 나타나 있는 영화를 접목시켜 이해 가능한 이론의 적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 인간이라는 불완전하고도 심오한 시스템의 개체를 분석하고 심층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이트의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명석하고 판명한 모든 관념은반드시 참일 수밖에 없다. 명석하고 판명한 본유관념(本有觀念)에 기초하여 데카르트는 각자의 마음이 정신적 실체이고 육체가 물질적 실체라고 확신했다. 마음이나 영혼은 비연장적이어서연장을 가진 육체처럼 부분들로 쪼개질 수 없는 까닭에 사멸하지 않는다. 데카르트는나아가 신이 존재한다는 점도 증명하고자 했다. 그는 자신이 완전자로서의 신에 대한 본유관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수 있다. 전근대의 역사교육의 특징은 경사일치와 중국사 중심의 학습이라 할 수 있다. 당시의 모든 교육은 곧 역사교육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전통적인 유학 교육은 역사내용이 기반이 되었는데, 학습에 사용된 『역경』, 『예경』, 『시경』, 『서경』, 『춘추』의 오경(五經)은 경전인 동시에 그 자체가 역사서였다는 것이 이를 잘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근대적인 의미의 교육과정에 따라 독자적인 역사교육이 실시되었던 것은 아

것이다. 이는 인간 주체와 대상으로서의 자연이라는 관계설정이 가지는 한계를 내포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환경문제를 계급혁명으로 설명하려는 환원론적인 경향을 다분히 띠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2. 근대적 합리성의 기획 :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중심으로합리성의 개념을 사회분석의 유용한 도구로써 본격적으로 사용한 사람은 베버(M. Weber)였다. 베버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명하려고 했던 것은, 서양 문명의 주된 흐름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