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벨기에 기행문 - 사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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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벨기에의 브뤼셀, 사육제, 사순제, 축제, 플란더스의 개, 그랑플라스 광장 등을 여행하며 느낀 감상문입니다. 지방 곳곳에 대한 소개도 백과사전을 찾아 소개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고요. 실제로 답사하고 작성한 기행문입니다.
목차
1. 소개의 글
2. 중세 수도원의 규제에 반발해 만들어진 사육제
3. 브뤼셀
4. 오줌싸게 소년
5. 사육제
6. 사순제
7. 벨기에의 개요
본문내용
1. 중세 수도원의 규제에 반발해 만들어진 사육제
서울을 떠나 10시간 넘게 비행을 하고 나면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내린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은 수년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뽑혀온 세계적인 공항. 이곳에서 내려 열차나 승용차를 타고 6시간 내외, 혹은 다시 항공기를 타고 2시간여 가면 동화의 나라 벨기에에 닫는다. 우리가 아련하게 추억으로 떠오르는 어렸을 적동화에 나오는 벨기에는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성스런 개 플란더스의 고향이다. 나는 어렸을 적 플란더스의 개를 읽고 세계를 다니는 나그네가 되기를 결심했다. 어찌보면 무모한 꿈같지만 이제 벨기에를 돌아보고 또 다른 세계를 맛보고 감회에 젖는다. 남한 면적의 약 3분의1, 인구 1천만 명이 채 안 되는 벨기에는 남으로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도버해협을 이웃해서는 영국을, 북으로는 네덜란드등과 둘러싸인 평화스런 나라로 언어도 독일어와 불어를 공용으로 사용해서 세계화에 언어의 장애가 되고 있는 우리에게 부러움을 안겨 주고 있다. 물론 세종대왕께서 만들어 주신 아름다운 한글이 더 좋지만…….

2. 브뤼셀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는 나토와 EC본부가 있다. 땅 덩어리는 작지만 유럽을 한곳으로 모으고 의견을 조정 하는데는 대단한 배짱과 추진력을 가진 나라이다. EC와 나토의 본부가 있는 까닭에 전 세계의 대사관이 포진하고 있는 브뤼셀은 세계의 박물관 같은 느낌을 갖게 할 만큼 큼직한 배포와 따뜻한 인간애,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도시이다. 브뤼셀의 그랑플라스 광장과 오줌 누는 소년상은 브뤼셀을 대표하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더 많은 문화적 요소들은 벨기에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한다. 멕시코 만난류의 영향으로 사할린과 같은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나 겨울 추위가 그리 심하지 않다. 브뤼셀 시내는 눈이 내리는 날이 적고 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다. 여름은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30C 이상은 넘지 않는다. 일 년을 통해 구름이 낮게 깔린 흐린 날씨가 많고 비도 많이 내리므로 외출 시에는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브뤼셀은 벨기에를 구성하는 왈롱계와 폴라망계의 두 민족이 교착되는 지역으로 국내 세력의 충돌 지점이다. 장중한 고딕 건축들이 많고 중심가인 그랑 플라스에는 아침 꽃시장이 서고 일요일에는 새시장도 선다.

3. 오줌싸게 소년
오줌 누는 소년의 의상 채집 품이다. 벨기에의 명물인 벌거벗은 오줌 싸게 소년의 상에는 루이 15세가 공작의 옷을 보낸 것을 비롯해서 각국에서 의상의 기부가 잇달았다. 현재까지의 총계는 341점에 이르는데 줄줄이 늘어선 오줌 누는 소년이 옷을 입은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서구 유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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